올해 3월에 군 전역해서 군대 제대하기전 3개월전부터 수능 보겠다고 군대에서 문제집자서 공부한답시고 책좀 보고 전역햇는데
막상 제대해서 밖에서 공부하려니 술마시고 놀고 싶고 여자만나고 싶고 연애하고 싶고 이런저런 놀생각때문에 지금까지 공부 제대로 하지도 못하고, 그리고 독학한다고 해서 학원도 안다니고, 인강몇번 듣다가 이해도 잘안되고 공부가 처음 맘먹었던것 보다 손에 안잡히고, 원래 지방 전문대 다니다가 적성에 안맞는것 같아서 1개월만에 때려 첫는데, 지금은 문과쪽 4년대 갈 생각으로 수능 공부는 하고 있지만, 시발 지금 이대로 봐도 전문대갈 성적 밖에 안나올것 같아, 아니면 지방 쓰레기 잡대나 갈것 같고, 흠..ㅉㅉ 내가 생각해도 너무 목표 없이 공부만 시작 한것 같아.. 장래 직업을 뭘하겟다, 무슨 과를 가겟다 그런 구체적인 목표도 없이 그냥 4년대 나오면 취직하는데 조금은 도움이 되겟지 하고 시작한 공부 이거 진짜 답이 없는것 같아. 내가 공부 하면서도 조금 어렵고 집중안되고 그러면 내가 이공부를 왜 하고 있는지, 한숨만 쉬게되고.

암튼, 군대 전역하고 나니까 이제야 내가 현실을 좀 직시한것 같아, 공부, 아니면 기술, 아니면 무작정 아무데나 들어가서 하는 3d업종 에서 일하는것 밖에 없다는걸 현실을 이제야 좀 제대로 보게되는것같아. 하지만 내가 정신차리기에는 아직 뭔가 부족하다는걸 느껴 뭔가 더 나를 불똥튀기게 할만한 자극을 줄만한게 없어. 이악물고 공부 해야겟다는 그런 자극이 필요한데. 현실만 그냥 깨닫고 그냥 체념만 하고 단념만하고 뭔가 실행은 안돼고 생각만 되풀이하고 그러네...
한마디로 내 안에서 답을 못찾겟어.
나같은 코스 밟거나, 아니면 나랑 비슷한 처지를 겪으면서 지금 뭔가 목표잡고 정신차린 형들 있으면 나한테 조언좀 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