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열심히 살아왔따고 자부하고 그렇게 살아와서
돈도 많이 모으고 사고픈것도 사고 그랬다

무일푼 무인생 두팔 두다리 부모님 친구들 다 있어서
나름 내가 새로운도전하기엔 여건이 부족한게 없었다

그래 도전정신! 정신세계가 불안한 젊은애들에게는 안정적이고 고정적인 수입
그리고 남들보다 나은 연봉이 최고인줄 알기에

나는 무대포 정신으로 무조건 일에 뛰어들고 도전을 했다


결국엔 좆망하고 여태 모은돈 다 까먹고 빈털털이로 고향 내려간다

기업에서는 열라 요구하는게 많고 젊은청년들에게 도전정신이 없니 회사입장에선 고용을 못하겟느니


완전 사기꾼인마냥 이빨만 열라 까대고

취직자리는 커녕 일당직이라도 하기 위해 여러군대에서 일을 해봤다만
그냥 집에서 공부나 하면서 취업싸이트 문의를 하고 전화를 하든해서 안정적이고 고정적이고 내 생활에서 손해를 보지 않고
그렇게 자기조건을 따져가며 취직을 해야되는게 맞는거더라

솔직히 취겔에서 자신의 스펙이 어떻니 연봉이 어쩌고 다 떠들어 대는거 개소리인줄 알았는데

그냥 도전정신 하나로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생활해보니 얼마나 미련한 짓인가를 깨달았다


고향 내려가서 피씨방 알바나 하면서 정신을 다시 가다듬고 열심히 공부를 하면서 내 스펙에 맞게

분수에 맞게 살아야 된다는걸 절실히 깨닫고 내려간다


아 욕바께 안나오네 ㅆㅂ...

티비에서 신문에서 책에서 떠들어 대는거 다 썡까라

자신이 인터넷에서 보고 듣고 깨닫고 해서 느끼는 자기 생각이 정답이더라


아.... 부모님 얼굴 뵐 낯이 없네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