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보니까 다들 힘들게 하는 횽들이 많은거 같아. 난 그러고 보면 편한건지도 모르겠네.
가정 화목하고 아버지 돈 잘버시고(연수입 1억정도)
근데 내가 문제다.
대학은 수도권에 있는 아무나 찔러본다는 대학나왔고. 공대야. 작년 8월졸업.
지금다니고 있는 직장은 올해 4월부터 다니기 시작했어..연매출 1000억정도...직원수 200명 정도의 중소기업이고. 연봉은 뭐...2500정도.
근데 지금 정말 기로에 서있다.....
여길 계속 다녀야 할지 말지 고민이다. 하는 일도 젖같지만 몇년뒤 모습이 그대로 보이니까 정말 비전이 없어.ㅠㅠ
퇴근 매일 11시..주말 없음.....근데 이렇게 힘들어도 비전만 있으면 열심히 하겠는데..이건뭐.. 일당잡부야 ㅠㅠ
근데 여길 때려치고 나와도 할게 없다는 거야.
졸업한지도 1년이 넘어가는데 이번 하반기 공채에 어디 쓸곳도 없어..ㅠㅠ
니들이라면 어떻게 할래?
대학때는 대기업간답시고 토익900넘기고 물류쪽 관심있어서 CPIM따고...
대기업 서류붙고 면접보고 할땐 정말 대기업 간다!!! 이러고 있었지...
학교별로라 대기업가도 몇년 못있겠지..그래도 큰 조직에서 4~5년 굴러먹고 사업시작할 생각이였어.
근데 슈발 현실은 시궁창이 됐어.
주변에 취직 잘한 친구들 보면 참....학교다닐때 졸라 놀던놈들..토익 점수도 안돼서 원서 1~2개 뿐이 못쓴얘들이 떡~하니 붙더라고.
당장 여길 때려친다.....때려친다.........그러면 아..시바 답없다. 지금부터 다시 공부해서 내년 상반기 공채에 원서를 넣어볼까?
다들 어떻게 할거같아? 집에서 한 1억 땡길 수 있으면 횽들은 뭐할래?
ㅋㅋ 이상하게 내주위에도 학교다닐때 그냥 놀고먹던 애들이 이상하게 사회나와선 잘풀리더라.
놀고 먹던애들이라도 놀면서 보고 배운게 있어서 수완이 좋은애들이 많거든...나도 진짜 꼴통에 맨날 클럽가서 죽돌이 생활하던애가 의류쪽에서 돈 좀 벌어가지고 차도 아우디 타고 댕기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