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공고나와서 대학갈려고 재수중인데, 수능끝나고 공장알바하려고 하거든..
근데 내가 존나 한심한 게 기계울렁증이라고 해야하나, 학교에서도 3년동안 실습못해서 맨날 쳐맞았고, 그렇게 쳐맞다보니 자연스럽게 자신감은
없어져서, 시발 난 이쪽 적성이 안맞나봐 이렇게 나자신을 합리화시켜버렸거든.
내가 이문제때문에 자퇴하려고 부모님하고도 3년내내 싸웠고, 스트레스도 엄청 받았어.
근데 부모님께서 말씀하시는 데, 고등학교 때 그것 좀 못했다고 기죽지 말라고하셔
내가 이것때문에 기계뿐아니라 매사에 모든것에서 자신감을 잃어버렸어.
시발 나는 공부못해서 공고갔는데, 거기서 꼴통들 다만지는 기계하나 못만지고.. 나는 할 줄아는게 아무것도 없구나... 이런식으로 항상 자신감을 잃
고 살았지..
그런데 아버지께서 수능끝나고 생산직 공장에 알바로 가보래. 아빠 아는사람이 중소기업하는 데 거기 일이 많아서 인력이 모자란다고..
거기서 하는일은 시키는 대로 하면 잘 할 수 있으니까 거기가서 잃었던 자신감도 되찾고 경험도 쌓으래.
솔직히 두렵기도 하지만 겨우 공고실습이나 공장생산직 하나 못하면 앞으로 사회생활할 때 아무것도 못할 것 같아서 공장알바 열심히 해보려하는데,
공장알바 그냥 닥치고 시키는대로만 하면되지?? 어차피 내가 기술가지고 하는것도 아니고 단순작업하는 거니까..
형들. 어쨋든 나같은 경우 조언좀 해줘.. 자신감을 되찾고 싶어..
예 가르쳐준것만 잘 하시면 되요. 중요한건 \'불량\'을 내면 안되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