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때 걍잉여짓하다가 공고나와서 대학가보겠다고 지금 재수중인데요..

진짜 공부도 해본놈이 한다고 태어나서 제대로 해본적도 없는놈이 공부하려니까 힘드네요..

1년동안 나름한다고 했는데 성적도 많이 안오르고..

이제 수능도 얼마 안남았고, 답답하네요..

밑에 자살하신다는 분 있는데, 저도 그분처럼 제가 뭘하고 싶은지 모르겠어요. 그냥 꿈도 없고, 하고싶은 일도 없고, 남들 다가니까 나도 대학은

가야겠고.. 공부를 하는데 목표설정은 공부보다 더 중요한것인데, 그걸 못잡고 1년내내 방황만하니 공부도 잘안되고..

보통부모님은 어릴때부터 공부공부하면서 명문대나와야된다  막 이러면서 공부를 강요하잖아요.

근데 저희부모님은 정반대로 아예 공부에대해선 신경을 안쓰십니다. 어릴때부터 아버지께서는 공부잘해서 좋은대나와서 명문대나와도 소용없다

돈이 많을수록 사람은 불행해진다면서 저한테 공부하라는말을 안하셨거든요.

그러다보니 저도 저기에 세뇌가돼서 공부는 인생에서 안중요한줄 알았어요.

근데 그게 아니더군요..

제가 진짜로 꿈이 있다면 그게 공부쪽이 아니더라도 꿈을 위해 죽어라 노력할 자신이 있는데, 문제는 꿈도 없다는거죠..

저는 이번수능을 잘치든 못치든 군대에 가려고 생각중이에요.

군대에 가서 2년동안 여러사람들도 만나고, 진지하게 제꿈에 대해서,미래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미래에대한 목표를 확실히 정하고, 제대해서

그때부터 미래를 위해 준비를 하려고 하는데요.

어른들은 꿈이 없다면 꿈을 만들어가면 된다는데, 어떻게 꿈을 만들어갈 수 있나요?

커리어넷같은 데 들어가서 적성검사, 진로검사,직업종류 이런것도 많이 봤는데, 갈피를 못잡겠어요..

저같은경우는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