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님 글을 읽어봤는데요
제가 그때 자식안낳을거라고 글 쓴 사람인데
저도 물론 낳고 싶지만
일단 저와 미래의 배우자(결혼한다는 전제하에) 가 아니라
자식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솔직히 낳기가 두려워지는데요
솔직히 요새 살기 엄청 힘들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런 험난한 세상에 자기 자식을 낳는다는게
좀 미안하기도 하고
20대 후반이면 님도 아시겠지만,
인생이라는게 뭐 그다지 살기 좋은것만은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여기 취갤만 해도 취업조차 못해서 아둥바둥하고
어쩌면 인생자체가 고난의 연속이라는 쇼펜하우어의 말이 가장 맞는거같습니다
그런데 님글을 보니 그런 상황 속에서 애를 낳으면
자식키우는 재미도 쏠쏠하고, 배우자랑 더 끈끈한 정과 가족이라는
울타리가 생긴다고 하셨는데요 , 저도 그점은 동의합니다만
자식을 생각하면 자식을 낳는게 과연 자식을 위한 길일까..이런 생각이 듭니다
더욱이나 경제적 상황이 어렵다면요.
제가 이런 글을 쓰는 이유도 솔직히 저도 자식, 예쁜딸 둘 낳고 싶죠
근데 세상 살아보니 저 자신부터 먼저 죽고싶단 생각이 자주 드는데
제가 신이라면 이런 세상에 살게 하지 않겠다는 생각도 들고요
어쨋든 그런 점에서 심각한 가치관 혼란을 겪고 있는데
님글을 봐도 제 고민이 해결이 안되네요
우선 님글은 자식키우는재미, 그니ㄸ까 부부의 입장에서만 생각한거잖아요..
암튼 답글이 좀 그러시면 메일주소 apprehension44@hanmail.net
여기로 답변을 좀 써주시면 감사하겠어요..요새 너무 힘들어서 이 고민때문에;
취업이야기: 요새 왠만한 걍 4년제나와도 취직이 참 어렵더군요..휴;;;
그리고 자식이 이 세상에 태어나는게 그리 좋은일은 아니지 않나요
물론 애 키우는재미 이런,,, 자기를 위한 일로는 좋지만,, 저같으면 다시 안태어날거같은데;;;
로엔그람님이 그나마 제일 개념인이라서 한번 물어봐요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