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대학입학전까지 할려고 지금 시청에서 알바하고 있는데
동사무소 공무원들이 컴퓨터에 문제가 생기면 게시판에 글을 남겨
그거 확인하고 회사차로 동사무소 찾아가서 컴퓨터 고쳐주는일이거든
알바인데도 월 110받음.. 주5일제 9시 출근 6시 칼퇴근에..
컴퓨터 고쳐주면 나름대로 보람도 있고 한데..
여기서 안주하지 않고 꾸준히 자기계발하고 경력쌓으면 밥벌이는 할수 있을지 모르겠다..
컴퓨터 A/S? 이 분야에서 인정받으면 .... 아무래도 별로지 ?
전문대에 가야겠다 .. ㅋ_ㅋ
좆ㅋ문ㅋ대
ㅋ_ㅋ 고졸론 할만한게 엄서 ㅠㅠ
솔까말 나도 좆문대갈상황이지만 거기졸업해서는 진짜 잉여짓말곤 할게없음.....공무원시험보겠다고 발버둥치겠지..뻔한미래
살길은 편입 ...혹은 2년간 조뺑이 수능다시보기
아 조깟다 스바 ㅠㅠ
전문대가면 잉여짓할께 뻔하다고 생각되면 왜가냐 ㅡㅡ; 난 나름대로 계획이 있어서 가는건데..
전문대 자체가 울나라에서는 좆문대 졸업해선 잉여짓밖에 못하고산다 이거지.......아무리발버둥 쳐봐야 ...
그리고난 좆문대갈상황이랬지 간다곤 안했음
전문대가면 공부 잘 안하니까 그렇지.. 헬로우도 공부 제대로 해보고서 저딴소리 하는지 모르겠네.. 어디든 목표확실히 정해서 똘공하면 기회는 오게되있다. 전문대가 4년제에 비해 기회가 적은건 사실이지만.. 고졸보다는 나아
그리고 편입이 무슨 그렇게 쉬워보여?
난 고졸 이 더낳다는소리안했음........내말은 전문대를 갈수밖에없는상황이라면 전문대에서 빡쌔게 공부해서 4년제로 편입하라는말
그리고 편입이 그렇게 쉬워보여? 라니...그럼 당연히 어렵지...그럼 남들보다 쉽게 공부해서 많은 연봉을 노리는건 불공평하잖아 그치?
니말이 맞다. 전문대 나오면 아무래도 힘들지 편입도 힘들고, 나이어리면 수능 아니면 죽자고 공부해서 편입하는게 답
어떤 분야에서 인정받았을때 돈을 많이 벌 수 있느냐 없느냐는, 그렇게 되기까지 얼마나 노력해야 하느냐 그리고 얼마나 많은 사람이 그정도 수준에 오를 수 있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컴퓨터 A/S 솔까말 공대만 나와도 어느정도 조립이나 지인들 A/S는 할수있고, 디씨컴갤이나 파코즈같은 사이트만 가봐도 수만명이 드글드글하는데..
AS기사는 돈 별로 못법니다. 서비스 말고, 컴퓨터 팔아먹는 짓을 잘해야 돈을 벌죠. AS한건 나가봤자 1만원 벌고, 윈도우 한시간 깔아줘야 3만원 받습니다. 차라리 용팔이로 취직해서 매장 컴퓨터를 자기가 인터넷으로 판매하는 게 낫죠. 전문대갤러리, 취업갤러리 실시간 채팅방 ==> http://www.go.gagalive.kr/d/zotmoon
돈 못번다고? 누가 그러냐? 물론 A/S만 하면 돈 못벌지만, 유지 보수 일은 소모품 판매로 돈버는거야. 유지보수 월 계약 맺어봤자 기름값도 안나오는거 사장도 알고 직원도 다 알아... 너무 부정적으로 보지마라,
실례로, 나 있던 회사 한 부서에 유지보수 기사 아저씨가 있었는데 정말 안습이었어 35살 (그때 나는 30살) 먹어가지구 맨날 드라이버 들고 CD들고 다니고, 잠바떼기에... 지금은 회사 나와서 전에 거래처 다 가지고 나와서 잘먹고 잘삼. 그양반 유지보수 나가면 컴퓨터 수리 해주고, 걸레질까지 해주고 오는 사람이었는데 다들 칭찬하고 결국은 남들이 그사람 밥거리 찾아주더구만
본인도 얼마 전 까지 A/S 일을 했었소. A/S 업무 보면서 모 기관의 유지보수 일도 했었는데 처음에 이 일 시작 했을 때는 유지보수 나가서 욕 무지하게 먹었지. 그냥 A/S는 예전부터 하던 거라 그래도 할만 했는데 유지보수 일은 그 기관 내의 업무 부터 먼저 파악해야 되고 해당 기관에서 사용하는 전산 관련 프로그램부터 시작해서 장비도 다 꼼꼼하게 다룰 줄 알아야 하고 처음 이쪽 유지보수 업무를 하는 사람은 처음에 몇 주 정도 선임들 따라 다니면서 대충 일 배우고 그 뒤에는 혼자 다녀야 하는데 기본 몇 달은 여기 저기 전화해서 모르는 거 물어봐 가면서 고치고 현장에 있는 직원 들한테 욕도 많이 얻어 먹고 하면서 일 하다 보면 일년은 우습게 훌쩍 지나가요.
이렇게 일 하다 보면 일도 어느 정도 숙달이 되고 숙달 되기 전에는 선임들한테 전화해서 물어보고 기관 내 전산 프로그램 개발하는 부서에 전화 해서 이것 저것 물어보고 현장에서는 다른 기사 부르라고 난리고 정말 고 육이오때 난리는 고 난리도 아니라는 소리가 절로 나올 정도로 정신 없는데 이제 숙달이 되고 나면 예를 들어 장애 처리 하러 가서 장애 처리 중에 갑자기 맥혀서 전산 개발자한테 전화 해서 물어 보는데 전에 같으면 설명을 들어도 잘 몰라서 원격으로 봐 줄 수 없냐는 소리나 하고 자빠졌는데 이제는 전화로 설명 들으면 대충 어떻게 조치하면 되는지 금방 알아먹고 이제는 여기 저기 전화해서 물어보는 일 자체가 거의 줄어들게 되죠. 제가 그랬고 제 윗분들도 그랬다고 하더라고요. 이 쯤 되면 점심시간 때 쯤 가면
기관 직원 분들이 자기네들 먹을 점심 시키면서 기사가 먹을 것도 같이 시켜 버리고 기사가 갈려고 하면 "어이 자네 여기 짜장면 시켜 놨으니까 같이 먹고 가. 밥 굶고 다니지 말고" 이렇게 됩니다. 정신 없이 다닐 때는 화장실 갈 시간도 모자라서 몇시간을 참고 밥 굶는 건 일도 아닌데 이제는 기관 직원 분들이 저렇게 알아서 챙겨 줍니다. 가끔 손님들에게 선장품으로 제공되는 샴푸나 치약, 햄통조림 셋트 같은 것도 챙겨 주고 그럼 슬슬 기관 내 직원 분들이 "우리집에 컴퓨터가 자꾸 뭐 이상한 게 떠 쌌는디 와서 포맷 한번 해 줄란가?" "팀장님. 제가 치약이 다 떨어 졌는데..." "어! 잠깐만. 기둘려 이거 가져가. 부족하면 또 말혀." 이 정도 까지 되었으면 기관 내 직원 분들 께 인정을 받은 겁니다.
이 정도 까지 오면 이쪽 일을 그만 두더라도 정말 본인이 성실하게 일 했다면 유지보수 해 주던 곳 직원 분들과 계속 연결이 되어서 위에 "A/S"로 님께서 말씀 하신 데로 알아서 다 챙겨 줍니다. 제가 지금은 건강상의 문제로 이 일을 그만 두고 곧 다른 일을 하고 있습니다만 제가 얼마 전 까지 일하던 업체를 보면요 기관 내 유지보수만 하시던 분들이 계셨는데 이 분들이 원래는 다른 업체에서 그 기관의 유지보수 일을 하시던 분 들이거든요. 그런데 그 분들이 드라이버 하나만 있으면 뚝딱 고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업무 처리가 확실 해서 그 업체에서 해당 기관의 유지보수 계약을 마치고 현 업체로 넘어 왔을 때 기관 내 직원 분들이 "전에 XXXX 업체 직원들인 도라이버 하나만 있으면 와서 뚝딱 고쳤는데. 지금은 이
게 뭐여. 지금 하는 기사들은 처음해서 그런가 하나도 몰라. 그 양반들 모셔 와야 되아. 지금 A/S하는 XXXX에서 돈 좀 더 주고서라도 데리고 와야지." 여기 저기서 저런 비슷한 소리가 터져 나와서 결국 그 전 업체에서 해당 유지보수를 했던 분들을 부랴 부랴 스카웃을 해 왔더랬죠. 기관 내 직원 분들이 전 업체에서 하시던 분들을 잊지 못해서 계속 예기가 나오니까 어쩔 수 없이 현 업체에서 스카웃을 해 온거죠. 신뢰가 쌓이면 저렇게 다들 기억해 주고 찾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