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8개월 전쯤 있었던 일이다..
전역하고 할거 없어서 돈벌겸 노가다 뛰로감
근디 내부 인테리어 씨다였음. 간 첫날부터 죶같은 눈빛으로
\"이색기 며칠하다 때려칠것같은놈\" 이란 시선으로 봤음.
기분 나쁘지는 않았음.. 일하로간 첫날.그날 정말 뼈저리게 느낀게
못배우면 무식하다는말이 괜히 나온게 아님.. 진짜 개무식함..
처음 일배우로 온놈한테 용접기에 고데기 꼽고 면접봉 가지고 오래.
그걸 내가 어떡게 알어?.. 정확한 명칭한번 안알려주고 무조건 하라고
하니깐 사람 빡치게만듬. 내 눈치로 봐도 \"이색기 길들이려면 이렇게 해야함\"
이 아니라 진짜로 몰라서 시키는 무식한놈 이였음.. 물론 그것도 그거지만
내부 인터리어 한번이라도 해본분 알지만 그 안에 공기 장난아니다 증말로..
점심때 밥먹으면서 코한번 풀면 코구녕에서 먹물 나온다.. 진짜다..
특히 구라더스로 트리플.. 암튼 쇠덩어리 자를때 그 광음은 귀먹어리 만들기에는
충분한데 그색기들은 절대 귀마게 같은거 안한다..-- 뭐 지금 난청 걸려서 고생하고 있을지도
암튼.. 용접을 가르처 준대서 해봤는데 그 씨벌색기들 때문에 눈 아다리 걸리고
하두 공기 썩어서 마스크 했는데 마스크 안한곳 피부 다벗겨졌다 - -.. 나처럼 낚인 동갑2명 ㅇㅇ..
씨발.. 진짜 아다리 걸리면 더럽게 아프더라.. 진짜 개아프다 눈에 모래넣은 느낌이 딱그것임..
아무튼.. 노가다라는 직업이 체질적으로 맞는 사람이 있나 하면 나처럼 아닌 사람도 있다.
몸 건강하지 않으면 그런거 하지마라.. 특히 내부쪽 하지마라.. 개똥싼다..ㄳ
나도 한5개월 공사판 시다했는데, 첫번째 만난팀 오야지가 완전 쓰레기였어.. 나도 처음들어가서 공구이름같은거 하나도 모르는데 설명도 안해주고 가져오라고 시키질않나, 지하 A구역인지 어디가서 조명등을 가져오라는데 내가 처음와서 A구역이 어딘지 13구역이 어딘지 어케아냐고.. 존나 띠댕기면서 전구비슷한거라도 보이면 이게 조명등? 시바 어버버대다 휴대폰전화받고 왜안쳐오냐고 쿠사리 전나쳐먹고 ㅋㅋ 나는 소방설비 시다여서 처음 며칠간 뺑기칠만 했는데 나중에 보니 뺑기칠이 시다의 꽃이며 꿀보직이더만. 2인1조로 배관하는데, 내 몸통보다 더 굵은 파이프 어깨에 메고 하루종일 잔나 나르고 파이프 자르고 뒤지는줄알았음.. 그래도 5개월동안 생활비아껴가며 500만원 통장에 채웠는데, 나중에는 노하우가 좀생겨서 일도 편하고 놀
면서 일당7만원씩 받으니까 기분은 좋더라 ㅋㅋ 근데 지금생각해보면 다시는 못할거같아. 꼭두새벽에 일어나서 밥도 안먹고 차끌고 30분달려서 오후 6시까지 파이프질을 해야되는데 내가 그걸 어케했나몰라..
인테리어 분야는 원래 다 그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