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큰 우유회사 입출고과에 취업했다. 자격증 준비하고 있는데 아는 형이 자리났다고 들어가라고 해서 걍 하던거 때려치고
들어갔다. 1년 계약직이고 돈은 180.2년째부터 200이다. 많지? 계약직이라고 하기 싫다했는데 형이  너만 버티면 절대 짤릴일 없다고 해서 걍 했다.
과연 해보니 알겠다. 이건 사람을 짜르고 싶어도 못짤라. 자기만 버티면 평생직장이야. 근데 그전에 몸이 작살나겠지.
뻥안치고 2주하니 허리 1인치이상 줄었다.딱맞던 바지가 2주지나니 줄줄 흘러내린다.
8시부터 5시반까지 쉴틈이 없다.야간도 한다. 우유입출고하는데라 항상 춥다. 여름엔 천국이지만 겨울에 죽음.다행히 졸라 움직이기 때문에
추울틈이 없다. 저번주에도 긴팔하나 입고 일했다. 그래도 덥다. 땀 졸라 흘린다.
일에 대해 대충 설명해줄게 일단 라인에서  파렛트에 담긴 우유박스가 나와(대략 급식용이 200미리 25개들이 박스 120개,우유 종류별로 다 틀려) 그럼 지게차가 떠서 내려준다 대기중인 차에 우유를 갈고리로 끌고가서 싣어준다. 끌고만 가는데도 졸라 무겁다. 나야 꾸준히 운동했던 몸이라 견딜만 하더라 .빨리 실어줘야 배송시간에 맞추기 때문에 설설하면 욕 졸라 먹는다. 그러면서 배송차별로 우유,요그루트,주스.가공유 등등 용량별로 종류별로 숫자
다 맞춰야한다. 숫자 틀리거나 잘못 싣으면 졸라 욕먹고 졸라 스트레스받는다. 기사가 잘못 싣어도 졸라 짜증난다. 뭐 하나 비면 기사들 다 출발못한다.
주야포함 12일 일하고 2틀연속쉰다. 그것도 야간이 껴서 하루 반이라고 치는게 맞지.난 수습이라 아직 야간에 일안하지만 투입되면 과연 버틸지 의문이다. 일하는 사람들한테 물어보니 나 전에 왔던 사람들은 1루,2일,3일,5일,한달 다양하게 하다 때려췄더만 맘같으면 떄치고 싶은데 소개해준 형이랑 나 그만두고 뒤에서 병신취급당할거 생각하니 존심상해서 그만 못두겠다.
지금 허리랑 손목 뼈가 졸라 아프다. 돈이 문제가 아니다 몸이 남아날까?
이런거라도 고맙게 일할 횽아들은 있을라나? 아서 몸상한다 . 딱보니 2년이상 일한 사람들이 3명 있더라. 빨리 때려치고 따른거 찾는게 좋을라나?
1년 경력이라도 채워볼까?  보아하니 정규직으로 전환 가능성은 없어보인다. 과장 하나빼고 다들 아웃소싱(나 포함)
하던 자격증이나 다시 공부할까? 돌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