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제 고민은..삶이 너무 허무해요....

무의미한 삶같아요..

정신과 다니면서 우울증약 계속 먹고 있는데

이제 효과도 없네요....

정말 이 삶이란걸 왜 살아야 하는지도 잘 모르겠고

나이 먹어도 (그래봤자 20대 초반이지만) 풀리지 않네요.

 

그리고 정말 외롭단 생각이 듭니다.

제가 수능2년공부한답시고 연락도 끊고 혼자서만 지내니까

이제 만날 친구도 거의 없어졌구요..

 

어느순간 교대에 가고 싶었지만, 그것도 내 꿈이 아니고

한마디로 하고 싶은 것도 없고

그래서 이번 수능도 망한거같거든요.

 

주변사람들이랑 연락도 다 끊고 더 외롭고..미칠거같습니다

정신적으로 ... 늘 자살생각하게되고.....

아....정말 대학빨리 가고싶은데

자꾸 외로워서 수험생활중 딴짓하게 되고, 멍~때리다가, 그렇게 하루하루

흘러갔네요.......아..

답답합니다..부모님 생각해서라도 살아야 하는데,

 

지금은 지방에서 노량진 올라왔는데 여긴 더 외롭네요. 낯설고.

다시 또 내려가긴 그렇고 (작년에도 지방<->서울 왔다갔다 하다가 망함)

참답답하네요..

 

다른분들과는 달리 전 삶의 기본적인 의지와 욕구자체가 없는거같아요..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