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는 물론인고, 대인관계 단절하고, 고기 안먹고 피시방이나 다니면서 몇년 다니니 벌써 서른 중반이네.
내 친구들은 벌써 애 아빠인데...
하지만 더 무서운건... 이 생활에 적응이 되었다는거야.
가끔씩 취갤에서 절망 글 읽고,\"나는 40대 전에는 뭐라도 하자\"라는 생각으로, 공장같은데 지원은 해놓고 보는데,
막상 모르는 전화 번호가 뜨면 본능적으로 안 받게 됨.
별의 별 생각이 다 들어.
\"아.면접 오라 그러면 어떻하지? 말도 잘못하고 더듬는데. 아...그럼 아침에 늦게 일어나는 것도 끝?\"
\"그래, 한달만 더 쉬고 진짜 열심히 구직 활동하자.\"
이런 후퇴본능시스템이 작동됨..ㅠㅠ
현실은 시궁창.
이말이 현실이라면......안습 ㅠ
돈은 어디서 생김?
내가 전에 일하던 공장에서 41세 아저씨도 입사하던데 일아주열심히하던데 그공장이 맘에들었었나봐
그런 기분 알것갔네....나도 한동안 일을 안하다가 할라믄 이래저래 소극적으로 변해서 연락안오면 마음한편으로 다행이라 생각들고.....몇일있다가 다시 해야겠다고 미루고......계속 그런식이지.....약간 대인기피증도 있는것같고.......그런데 막 부딪쳐봐......누가 나에게 지랄하기만 해봐 존나게 패버릴테다 라는 생각가지고 하면 그렇게 두려울것도 없어.......
난 막 머리속복잡해지면서 피곤이 쓰나미처럼 몰려옴 그러다가 머리가 폭팔할것 같아 잠이 듬 눈을 뜨면 기분 졸 구림
으헉......진짜.......안습...횽 진짜 도전적인 자세로 일을 해 봐.....계속 현실에서 도피하면 어쩌려고 그러는거야 ㅠ.ㅠ
히키코모리네
그러게 돈은 어디서 나냐? 혹시 그 나이에 집에서 용돈 타쓰진 않겠지?
흠냐... 내가 예전에 알던 형님이 있었는데 횽아보다 2살 많은 37세의 나이에 공장 들어갔다.따지지 말고 뭘 해라.
편한 생활에 젖어있으니까 그런거야.정신 차리고 제대로 된 직장을 알아봐라.
진짜 나도 놀다가 일하려면 아 이제 더이상 못노는가..싶어서 걱정했었는데 ㅋㅋ막상 일하다보면 놀기도 귀찮
엄마한테 용돈 받아서 살면 됨
40 전에만 정신차리면 됨
난 글쓴이 부모하고 가족들이 훨씬 더 안쓰럽다. 눈물이 앞을 가리네
알면서도 벗어나려 하지 않으시는 거 보니, 인생 거의 80%이상 실패했습니다. 30대중반이 백수에 일할의지도 없다니, 앞으로의 인생도 지금보다 낫진 않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