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참... 몇년 부모등골빼쳐먹고 살다가 늦은나이에 2700연봉에 취업해놓고, 난 해냈다. 성공실화다. 라고 하는데, 제가 다 쪽팔리네요.

십년가까이 부모등골 빼쳐먹고 속썩였는데

연봉이 3천이라해도 그동안 휘어놓은 부모등골 절대 안돌아오고, 또 그 연봉으로 계속 일할지도 미지수입니다.  왜냐면 후배들이 더 좋은스펙으로 들이밀면 어찌 버팁니까? 게다가 나이도 많죠.  모아놓은 돈 얼마나 됩니까? 고졸로 노가다를 뛰어도 그나이면 2억은 모았을 겁니다.

그리고 가난하고 힘들었다고 하는데, 부모님이 힘들었지 써갈겨 놓은거 보니까 자신은 띵가띵가 놀았더군요. 나중에서야 좀 하고, 어찌 운좋아서 취업 된 것 뿐이죠.

이따위 글 보고, 그래 나도 할 수 있어. 난 잘하고 있어. 나중에 잘되면 다 된다.  <=== 이따위 생각 하지 마세요. 제발 좀.
나이가 몇입니까?  도대체가...20살이면 어른인데, 대학같지도 않은 대학 다니고, 쓸데도 없는 자격증 딴답시고 쳐놀지 말라는 겁니다.  직장 생활하면서도 다 할 수 있는 것들이잖아요?  명문대 아니면 다 하루 대여섯시간만 공부해도 들어갈 수 있는 곳이고, 지잡대 좆문대는 그냥 돈만 내도 들어갑니다.

명문대 아닌 이상 일하면서 다니라는 겁니다.  대학도 그러할진데, 자격증은 뭐... 길게 말 안해도 아시겠죠.
부모등골빼쳐먹는 인간쓰레기잉여밥벌레짓은 1~2년만 해도 충분하지 않았습니까?

어른이면 어른답게 자기 인생 스스로 책임지면서 삽시다.

저런 성공축에도 못끼는 취업 경험담 갖고 으시대는 거 보니 우습기만 합니다.(결국 난 해냈다. 이대목에선 거의 개그수준)

집이라도 한채 샀다던가, 사업체를 차렸다던가 그런 것도 아니고 10년 부모등골빼쳐먹으면서 한 일이 결국 그냥 취업된 것 밖에 없잖습니까?

저정도 스토리에 감동받고, 와 성공했다 라고 생각하신다면 당신 인생도 앞으로 어지간히 개막장이란 것만 알아두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