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저찌 하다가 들어오게 되서 글 좀 보다가 글 남깁니다.
저도 실업계 고등학교를 나왔습니다.
그래도 공부는 열심히 해서 어찌저찌 해서 건국대에 들어갔는데요.
실업계라 그런지 밑천이 다 드러나서 물리나 화학 미적 같은 부분은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물론 열심히만 한다면 못할 것은 없었겠지만 지금 와서 보니 1년간 학점이 바닥입니다.
차라리 학교 때려치우고 회사 구하는게 더 좋을것 같습니다.
고등학교 선생님께서는 실업계 애들은 공부 시켜서 대학 보내놓으면 70%는 때려치운다 했는데 , 그 말이 이거 같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약 1년전에 암에 걸리셔서 집안 일 하시기도 벅차시구요, 저희 아버지는 크레인으로 일하시는데 현장에 잠시 갔다와보니 정말 고생하시는게 느껴집니다. 마땅히 돈도 없고 15년 가까이 중고 크레인으로 직접 고쳐가며 일하시는게 안타깝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저희 누나도 이번 해에 졸업하는데 마땅히 취직자리는 없고 임용고시를 보고 있구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요즘 고생하고 오신 아버지 얼굴 뵙기도 민망하고 죄스럽습니다..
개고기피자님 글 읽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현실(218.144)
2009-12-15 13: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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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ㅋ굳ㅋ 건국대면 짱이네요. 실업고졸로 건국대... 대단하십니다.
임용고시 그것도 합격 되게 힘든건 아실거고, 합격 해도, 당분간 선생자리가 안나오면 취업 못해요. ^^
그래도 건국대 쯤 나오셨으면 전공 살리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교수님 붙잡고 늘어지시고, 안되면 학원이라도 다니던가요. 학비가 걱정이시면, 1년 휴학하시면서 알바를 하심이 어떨까 싶습니다.
건국대 나와도 이따위 학점이면 취업은 글러먹은것 같습니다. 열심히 다니고는 있으나 C나 받고 있는 제가 한심해요.
이번 해 1월에 군대를 가는데 정말 정신 똑바로 챙겨서 돌아오겠습니다. 월급 모아서 계절학기 비용이라도 충당을 해서 학점을 맞춰야 되겠네요
그럼 좀더 열심히 하면 되잖아요?
군대 가봤자 정신무장 힘듭니다.
군대가서 정신차린다 하는거 그거 다 옛말이에요. 지금은 가봤자 성질만 버리고 오게 돼있음.
여기 써있는 미친 개소리는 듣지말고 방학때 열심히 공부해서 기본적인 지식 갖추고 힘들어도 꼭 졸업해라 건대 문과면 암울한데 이과면 취업길은 많어 긍까 자신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해..그리고 취갤에 있는 글 99퍼가 뻘소리니까 무시하고..
어머니 암걸리시고 아버지 중고크레인고쳐가면서 일하시는데 글쓴이는 건국대들어가서 학점이 왜 그모양이야 대학교들어갔으면 학점이라도 잘따야지 알바하면서 등록금부담덜어드리고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직장잡길바래 건국대정도면 좀 아깝긴하네 학교그만두기에 글쓴이 그래도 나름 열심히 살아보려고하는것같은데
군대가면 정신차린다는말은 다 개소리지 군대가면 전국에있는 또라이들이 랜덤으로 다몰리는데 이상한새키가 위에선임으로 걸리면 군대생활자체가 피곤해져서 정신병걸리는애들도 수두룩하다 군대간다는것만이 답은아닌데
또라이들이 랜덤으로 몰린대 ㅋㅋㅋㅋㅋ 허쉬님 재밌는데요?
따끔한 충고 감사드립니다. 오늘 미적분 시험 한개 남았는데 열심히 해서 내일 시험 잘 보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개념찬취갤러의 말은 무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