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겠어요..

고1때부터 외부요인 때문이 아니라 우울증때문에 감정이 늘 힘들어요..

(조울은 아니고 기분이 늘 침체되어 있음)

재수 중반부터 정신과 다니고 있는데,

약먹고 첨엔 진짜 좋아서 희망을 가졌는데

무리가 있나봐요..

제가 먹는 약에 세로토닌(우울증억제), 도파민(기분좋게해주는) 성분이 있어요

처음 먹을땐 우울한 감정이 전혀 없어지고

붕뜨고 희망에 차고 그랫는데 한달 딱 먹고 나니까 그런건 없더라구요 조금은 나아졌지만.

불면증은 수면제때문에 괜찮아졌구요..

사는게 너무 허무하고 무의미하게 느껴져서 몸에 아무런 힘도 없고

종교를 가져봤는데 정신건강에 좋긴 한데 한계가 있는거 같고

병원가서 상담한다고 나아질 문제도 아니고 울고싶네요..

어쩌죠??? 재수떈 한달에 120만원 (재수종합반) 삼수는 그나마 아르바이트 하면서 한달에 50식 지원받고 있어요
그런데 알바 하는것도 꾸중 들으면 너무 속상하구요 ㅜㅜ 제발 도와주세요
조언이라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