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잃고 근2달을넘게 별에별일다하면서 새일자리를 구해보았지만

내가 가리는것이아니라 정말로 일할곳이없다 일할곳이 아주없지는않다

택배상하차 하지만 늙어죽을때까지 이것만할순없는 노릇이다

좀전에 장난감자동차조립공장 내일와보라고하더니 다시전화하더니 나이때문에 곤란하단다

33살이 부담이라나 마냥 놀수만은없어서 홈플러스제육코너에 전화를했다

조금의 망설임도없이 나이를 듣더니 죄송합니다하고 끊어버린다

일하고자하는 의욕은 충만하다 그 의욕을 택배상하차에만 꽃기에는 내 나이가 너무나 아깝고

내 의욕이 너무나아깝다 나이가 그렇게 걸리나 물론 어린애들이 만만하니까 대하기가쉽겠지만

살아온가락이있는데 나이가있는 사람도 노하우라는것이 존재한다는것을 왜모르는것일까

나도 일하고싶다 큰돈을 벌고싶은것은아니다 내 주제를 알기때문이고

주제를 안다고해서 마냥 방구석에서 취업사이트만 보고있을수도없는 노릇이니까말이다

취업사이트에 수도없이 이력서를 넣고 자기전에 또넣고 다음날 열람을 확인해보면

10에 8개에서 9개는 열람조차하지않는다 열람하고 가타부타 평가를 하고 탈락시킨것이아니라

아예 들여다보기조차도 하지않는다는것이다


난 정말 일하고싶다 일할의욕이 아무 충만하고 넘친다 자신감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