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살 편입결정

공부못했고 아니 안했다

흔히들 사회에서 꼴통이라하지

학교짤리고 사고치고

군대가서 검정고시따고

작년부터는 하던일 그만두고 학은제 시작해서 이번8월에 학위예정이다

다들 그러더군 늦었다고 그리고 힘들꺼라고

나도 안다

부모님 속썩이는것도 이번이 마지막이다

20대 마지막도박

부모님께 손은 안빌린다

그나마 예전 일할때 모아둔게 있기에

동거하는 여자친구에게 미안할뿐이다 1년간 떨어지자고 했으니

편입성공하더라도 늦은나이 졸업후에 힘들꺼라 생각한다

하지만 그런생각따윈 안할란다

당장 편입부터 급하닌깐 그후는 그때부터 생각한다

지금 선택이 몇년후 어떤결과가 나올지 궁금하다

후회할지 만족할지

그래도 해보지도 않고 후회하느니 차라리 해보고 후회할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