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은 보내주고

취업하라고 말해 주십쇼오~

단순히 취업하는 하는건 쉽지..

어디 2교대 공장이나 중소기업에 쳐 가서 야근 특근 매일 매일 쳐 하고

한달 뼈빠지게 벌어봐야 180~200

나는 상고 출신이구.... 내신잘받아서. 세종대 호텔관광과 수시합격 했는데. 등록금없어서 못갔다.

학자금 대출받으면 되지많은 근데 처음 등록금낼때는 일단은 내야된다네...;;; 

그때부터 비뚤어지기 시작... 

평생 원망하고 살수밖에 없음. 나중에 뭐 용돈 안준다고 지 랄 하면 인연 끊고 잠수 탈 생각...



내가 대학 못보내준거에 대해서 열받은게 아님...


뻔히 우리집 가난한거 잘 알아도 이해하고 이해할려고하는데


왜 취업 안한다고 지 랄...


에휴 저놈자식 맨날 집구석에 앉아서 컴퓨터나 하고 ㅉㅉㅉㅉ



내가 강원도에서 2년일하다가 백수된지 2달밖에 안됐는데..

인간적으로 너무 한거 아님??


줫또 지 랄하길래..


그소리 듣기싫어서

어디 대충 중소기업 공장에 들어가서 지금 한달정도 일하고있는데 ..


진짜 울분이 가시질 않는다...


기본이 밤 10시까지 근무고... 어제는 또 새벽3시까지 일했다..


부모님이 그런말 하는거는 뭐 그럴수도있따 쳐도


왜 친척 고모들이 난리지...?

자기네들이 나 공부하는데 뭐 보태준거 있나....


지 자식도 취업안되서 어디 일용직 일하는 주제에


나한테 이래라 저래라야... 그리고 뭐... 부모님 모시고 살라고?


야근 존나게해서 월 150~160

벌어서 뭘 어떻게 먹여 살리라고..?


내가 월 300~400정도 번다면 모를까


그 말은 즉 결혼도 하지말고... 부모님이나 모시고 평생 노인될때까지 혼자 쳐 살라는 소리밖에 안됨...



진짜 요 최근사이에 자살충동 존나게 느끼는 중...


왜 하필 가난한 집에 태어나서 고생해야지 ..


인간적으로 내가 집에다가 땡전 10원 한푼 달라고 한적도없고...


용돈은 못 드리더라도.. 최소한 내 밥값은 하면서 살려고 노력중인데 ..


안그래도 내년에 야간대라도 갈려고 지금 돈모으는중이니깐

진짜 아닥하고 닥쳐 줬으면 좋겠네


내 돈주고 내가 대학다니는거니깐... 나한테 돈달라고하거나 안그랬으면 좋겠다




본인 생활비 한달에  15만원...


버는거 죄다 통장에 쳐 박아놓고있음...


올해 나이 25살

시발 .... 돈 아낄려고.. 옷도 안사입고...

담배.먹거리 등등등 다 안먹고 안입고...

주말에 술자리잇으면 특근한다고 뻥치고 안나가고


시벌 진짜 초라하다.. 이러다가 아웃사이더 되겠음... 


앞으로 토.일 인력소에 나가서 물류센터에 나가서라도 돈 벌어야할듯 ..


한 4~5년 고생해서 창업이나 해야지 안그러면 평생 가난에서 못벗어날꺼같아서 두렵고 ...



그리고 결혼 얘기는 안했으면 좋겠네.. 누군 여자 안만나고싶고 결혼 안하고싶나...

인간적으로... 지금 혼자 벌어먹기도 바쁨...  이 상황에서 결혼한다고하면

분명 또 다른 가난의 대 물림....


진심 5년동안 죽었다 생각하고... 살아겠음.... 



하도 답답해서 여기다가 하소연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