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휴.. 형들 나 인생 좆망했어 ㅠ

중딩때 공부 너무 안해서 실업계 갔는데

거기서 당일치기만해도 1등하고 자격증 막 따고 그러니까 세상 존나 만만해 보이더라구 ㅠㅠ

그래서 집안 형편도 있고 대학가라는거 안가고

고딩때 전공한 건축디자인 취업할려다가

청소년 문예지에서 소설, 시 동시 당선돼서 장금 100만원 타고나니깐 한달 월급 80만원인 건축 못하겠더라고 ㅠㅠ

그래서 전업 소설가 한답시고 스티븐 킹 문법서 같은거 달달 외우고 잉여짓 8개월하다보니 어느새 내년 ..ㅠㅠ

그동안 소설 하나도 못썼닥 ㅠㅠㅠ

그나마 고모부가 기상청에 다니셔서 폴리텍 2년제 전기과라도 갈려니까 ㅠㅠ

영어 수학이 초딩급이라.. 에휴 ㅠㅠ

간결한 글쓰기, 건축디자인 잘하면 뭐햌 ㅠㅠ 영어 수학 안 되니 연봉 1000도 안 되는데

올해 21살인데 또 재수하게 생겼다 ㅠㅠ 어쩌지 형들

걍 기계과라도 갈까..


소설가도 못해, 전기과도 못가, 건축디자인도 못해.. 나 뭐하지.. 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