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권 지잡대 올해 졸업예정이고..빠른27
나름 대비는 했어 자격증은 없지만 기획 공모전 두개정도 대상먹고, 토익800찍고..학점은 걍
전공이 광고홍보라 기업체 홍보팀쪽으로 가다를 잡았는데 어떻게 하다보니 몇개정돈 되더라고
면접은 많이 봤지만 어제 처음으로 최종합격 통보를 받았어 나름 이름있는 곳이야.. 이름 들으면 다 알 정도..
면접 진짜 빡시게 보고.. 홍보팀 한명 뽑는데 경쟁률도 백대 일 정도 됐는데..
거기에 덜컥 되버리더라고.. 나도 좀 어안이 벙벙했지
같이 면접 본 애들중에 서울대도 있었고, 맨체스터 유학파도 있었고 기자출신도 있었고 화려한 인간들 투성이었거든..걔들 다 제치고
내가 되버린거야..
근데 연봉이 2200..
그렇게 고생고생해서 합격통지 받았는데 연봉2200 주겠다는 소리를 들으니 팍 기가 빠지더라..혹시 난 스페어였나 싶고..
사람이 참 그렇지..에휴
지잡대 주제에 주제도 모른다고 할수도 있지만 2400 주겠다는 외국계 홍보대행사 면접 보러 오라는걸 이 회사 때문에 뿌리쳤거든..
거긴 영어면접이고 준비 해야할 건 많았지만 교수추천이라 80프로정돈 확정이었지..
그걸 포기하고 지금 합격한 회사를 떠올리면서.. 이 정도 이름값이면 2400 이상은 주겠지 싶었는데.. 막상 연봉책정되니 이건 뭐 기회비용이 안나오네..
연봉이 최우선순위가 되어선 안되겠지만, 아직 어려서 그런지 돈에 얽매이게 되는거 같아.. 결국 월요일부터 출근하기로 했는데 후회 안할까싶다.
어쨌든간에 상반기 들어 기회가 많이 찾아오네.. 작년에 이력서를 오십개정도 썼는데 서류전형 통과한게 2곳밖에 없었거든..
형들도 희망을 잃지말어 나도 해외한번 안나가보고 지잡대에 자격증 하나 없었지만 확실히 사람에겐 기회의 때가 있는것 같다..
ㅇㅇ
지잡인데 그정도 붙은걸 감사하게 여겨야지 ㅋㅋㅋㅋ 아놬ㅋㅋㅋㅋ
교수추천받아도 별어이없는취급받고 안되는경우 허다하다 ... 교수추천받으면 다되는줄 아나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