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슴우살...
기술배워라 기술배워라 하시는 어머니말씀의
무식하게 그 핑계로 놀면서 인문계인데 진짜 공부 하나도 안했거든요
이번수능... 지방대갈성직이기에 대학원서 하나도 안썼어요
어떻게 지인의소개로 인력개발원이란곳을 알게되 지원하긴했지만 ...
떨어지면 곧바로 군입대할 생각입니다..
솔직히 마땅히 할일도 없고 군대로 2년 도피해있는거지여

친구놈들중에 보면.. 재수해서 명문대나와
인생 조금이라도 떵떵거리며 살고싶다는새끼들 보면
왠지 존나 부럽고.....
기숙사들어간새끼가 그러는데 기숙사학원에
군필자 및 20대 후반 분들도 많다고 하는데...
그리고 전문학교 및 인력개발원 같은데서 자격증 따는것도 알아보니까 
실업계고등학교애들은 벌써 따놓은거고..
전문대 다니는애들도 대학다니면서 다 따놓는거이던데...
저는 고졸에다 그깟 자격증있어봤자 일거같아서요..

수능끝나고 생산직공장 주5일 140 들어가서 2달 하고 그만뒀는데
진짜 못해먹겠더라고요 평생 이렇게 살 생각하니 존나 우울해지고요.
그리고 엄마가 혼자 월 100씩 버시거든요...
지금생각은 군대 갔다와서 공부해서 전문대라도 가고싶은데..
엄마는 자꾸 전문학교나 가서 기술자격증이나 따라고 하시고..
제가 이제 가장인데...
집안사정 및 이것저것 생각하니 답답하기만 하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