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난 제조부에서 생산관리+생산기술 직무를 담당하고 있어
근무조건은 연봉2800/격주 토요일/월,연차 사실상 사용불능/하루 평균 13시간 근무/집에서 자전거로 30분거리
특히 제조부라서 주말근무도 간간히 있고 특근 및 잔업비는 전혀 안나와.

일한지는 반년 밖에 안되었는데 업무가 빡쎈건 둘째치고 뭘 배우는게 없어
대부분의 제조업 회사의 제조부도 마찬가지겠지만 하루하루가 전쟁이고 터진 사건과 물량을 해결하기에 하루가 급급해.
기술을 배우거나 자기개발을 위한 시간이 없어;
근데 나이가 좀 걸려. 이제 29살이거든
스팩은 지잡대/메카트로닉스공학과/3.5/토익800점후반(곧 만기)/전기기사,전기공사기사/6시그마/한자 등등..
전기자격증을 활용하는 직무를 하고 싶은데..원래는 공기업 갈려고 이 스팩 맞추어 논거거든;
근데 요즘 거의 안뽑고 뽑아도 조금 뽑으니까 1년은 준비해야 할꺼야;
대기업도 학벌과 학점에서 걸려서 서류통과되는 곳도 거의 없고..
내가 현실을 파악 못하고 있는 건지,아니면 이 정도 스팩과 조건이면 공기업이 아니더라도
더 괜찮은 회사를 갈 수 있을런지.

형들, 조언 좀 해줘 심각해 ㅠㅠ 부장님이 좀 더 생각해 보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