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 스물 아홉.. 1학년을 마쳣다.

졸업하면 31이다.

1학기는 학자금 대출,, 2학기는 어떻게 어머니 도움 받아서 학비 메꿨는데

3년 동안, 도저히 학자금 대출을 받자니 그게 다 내 빚이고 방법이 없다. 게다가 대학 생활중에 목돈 만들 시간도 없고,

이자 내기도 빠듯하고 돈은 쥐뿔도 없고,,

어떻게든 졸업은 하고 싶은데 도저히 참을 수 가 없다. 게다가 아버지도 돌아가신 상황.


2학기때 결국 돈 압박때문에 중간고사 잘 치러놓고 학기 중반에  일하다가 기말고사 뻥크내고 F4개 떳다. ㅅㅂ..
 
학고 통지서 날라오고..

도저히 개시발 다닐 수 가 없네.. 요즘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도 나고,,


아버지 고졸로 한전 다니셨었는데 그때는 진짜 편했었는데

진짜 눈물난다. 


근데 요즘 한국전기안전공사 고졸로 갈 수 있음??


1년 학점 가지고 학은 등록 생각 중이다. 도저히 답이 없네. 인력개발원, 폴리텍 대학 원서 넣었다. 

제발 등록금 좀 내리자 시발것들아. 뭔 개허접한 전문대가 320씩 학기당 쳐먹고 ㅈㄹ이냐.. 


뭐 취직후 상환?? 조까라 그래. 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