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졸업반이거나 예비역 혹은 20대 후반에 다시 인생을 뒤바꿔놓고 싶어서 대학을 들어가시려는 분들 등등...
돈 벌고 취업에 대해서 너무나도 걱정 안하고 있던 제 자신이 한심스럽습니다.
어렸을적 TV에서나 보던 개인 데스크와 컴퓨터가 있고 커피 뽑아마시면서 직장동료와 대화하고
직장상사한테 욕먹고 욕하고 좇겨날 때 큰 황토색 상자에 짐 담아서 나가는 직업(사무직인듯...)이 대부분인줄 알았습니다.
근데 적성에 맞춰서 대학을 오고 보니 인문계열 중심의 TV에서만 봐오던 세상과 너무나 동떨어져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게 저만의 착각일 수도 있지만 저의 짧은 생각으로는 현재 이렇습니다.)
공대 전자공학과로 들어오게 되었는데, 돈 벌고 취직할 생각을 하니 21살인데 걱정이 너무 앞섭니다.
공대 나오면 대부분 지방 발령이 나나요? (뭐 명문 대학 나온 사람들은 아닐 수도 있지만 저는 전남대 다닙니다. 집은 서울이구요.)
여지껏 주워들은 말로는 \'공대는 취업하기 쉽다\' \'학점 관리만 잘하고 토익 시험 대충 받아놓으면 먹고사는데 문제없다\'
이런 류의 말들을 들어왔습니다. 여기 저보다 인생을 앞서시는 분들이 많아서 질문 드립니다.
공대(전자) 나오게 되면 지방으로 발령 나게 되는지.
자기 학점과 개인 역량에 따라 다르겠지만 상위 30% 안에 든다면 연봉은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
정도 입니다.
그리고 덧붙혀서 질문 드리면 전남대 하시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서울 사람인데 전남대 갔을 때 부모님이 처음에 하시는 말씀이 고생 좀 할꺼라네요... (실제로 크게 힘들지는 않습니다.)
선배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전라도 쪽 대학은 서울,수도권에서 취직하려면
아직 지역감정 떄문에 마이너스 당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ps-지역감정 훌리 아니구요 대학 훌리도 아닙니다. 정말 제 인생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 너무 모르겠어서 글 올립니다.
학점은 4.5만점으로 계산했을 때 3.8정도 나옵니다.
전남대에서 대기업 취업할땐 과에서 1~2명 가겠지.
쯧쯧 경북대 전전컴 나오면 넌 경상도 못가는 곳이 없을텐데(대기업 포함) 전남대는 모르겟다
선배들 이야기 들어서 지역감정 나올정도냐 ㅎㄷㄷ 하구나
모든 선배의 입에서 그런 말이 나온건 아니고 같이 타지에서 온 선배가 그런 말을 하더라구요... 굳이 한국최고의 회사를 가려는건 아닙니다. 돈 벌어서 쌀밥 먹고 결혼해서 가정을 꾸릴 수 있을 정도만 되도 충분합니다. ㅠㅠ 포부가 작은건가요? 아니면 그 반대로 배부른 소리인가요.
일단 공기업 대기업 목표 잡고 취업사이트 가입해서 잘 알아봐 난 늦게 그런데 눈을 떠서 정보는 먼저 아는놈이 이기니까 목표는 3000이상 받는다고 생각하고
전남대면 지국대(지방국립대)에 속하니 네임벨류 떨어지는 학교도 아니고, 학점도 그 정도면 우수하고, 학점 그 정도 유지하면서 자격증과 토익을 최대한으로 높여.... 솔직히 대기업이든 중소기업이든 SKY급 대학이 아닌 다음에는 주로 자격증과 토익으로 승패가 갈림. 그리고 자기소개서. 그러니까 21살이면 학점관리, 자격증, 토익 <-- 이 3가지를 최대한 갖추면 님은 4학년 때 웃으면서 츀업ㅋ
아, 혹시 전남대라서 안 뽑는단 회사 있으면 그런 꼴통 회사는 님부터가 그냥 가지 마셈.
그리고 공장이 대부분 지방에 있어서 지방으로 가야 함. 서울 가까운 곳에 가고 싶으면 파주쪽 대기업 LCD 공장을 노리셈. 그쪽 공정관리나 연구원을 노리셈. LG디스플레이 같은 곳은 공정관리 많이 뽑으니까 노력하면 될 거임.
다들 답변 감사합니다. 정말 큰 힘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래도 전남대면 지거국이므로 학벌때문에 대기업 입사에 꿀릴 건 아주 크진 않은 상황. 앞으로 열심히해라. 지거국이면 인서울 중하위권하고 수능으로는 삐까치는데 사회 인식은 오히려 낫다.특히 나이든 사람한테는 더
큰 희망과 힘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