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도 고졸에...기술도 없고...능력도 없고...
소개받아서 들어간회사가 나름 괜찮았어..일도 편하고 급여도 짭짤하고..
여기서 1년 일하면 정규직 될수 있다고해서 1년넘게 일했는데.... 글로벌경제위기에 안그래도 내수 ㅄ인 자동차회사라...힘들더라구..
일하면서도 내내 느낀게..기술이 있어야해..역시 배워야해..이런걸 느꼈지
근데 회사 나와서 둘러봐도 마땅히 뭘해야할지 모르겠는거야
주변에선 여기저기 소개해주는데...거기들어가도 또 반복될꺼같아...그떈 30대초반에 다시 일자리 찾을지도 모르고..
그때가면 더 힘들어질텐데 이런생각이 들더라..
대학을 다시 가자니 늦은 나이고...뭐 늦은나이라도 명문대갈수 있으면 상관없지만 그러기도 힘들고..
그러다가 내가 하고싶은일 해보자, 어차피 한번사는거 하고싶은거 하면서 살자 이렇게 맘먹었거든?
근데 그게 또 안됨..ㅡㅡ...집이 부자도 아니고... 빚이 있는건 아닌데... 집안을 먹여살려야한다는 생각이 강해서...
자꾸 주저하게 되... 아
백수된지 4일째인데....그냥 주저리주저리 떠들었어..
잔인하리만치 무한경쟁인 이시대에 멍청하면 더욱힘들어진다는게 진리처럼 느껴질때가 많다 20대후반이라면 26-29일텐데 한비야식사고법으로 보면 인생을 축구경기 90분으로 봤을때 이제 전반26-30분을 흐르고있는 중이다 비관적으로 생각하지말고 인생은 60부터란 말이있는지 언제 승부가 역전될지는 아무도 모르는거야 20대를 인생의 도약이 될 힘을 기르는 시기인데 나도 29살먹도록 그걸 이제 알아서 벌어놓은 돈다쓰고 새롭게 출발할려니 너와 같은고민인다
집이 부자도 아니고... 빚이 있는건 아닌데... 집안을 먹여살려야한다는 생각이 강해서... 걸보니까 장남 내지는 집안의 생활을 전반적으로 책임져야할부분인것같은데 너나 나나 인생의 계획목표가 없어서 서울로 갈길을 이리 저리 샛길로 동네만 자꾸도는게 아닌지모르겠다 이런 추상적이고 철학적인 말보다 현실적으로 추구해줬으면 좋겠지만 내가 쓸수있고 생각할수있는건 이것밖에 없어서 미안하다
이건 어떻게 보면 행복에 겨운글일수도 있다. 고졸에 갖춰놓은건 없는데 주변에서 여기저기 소개해준다고 하면 행복한고민아님? 그리고 일해봐서 알지만 원래 사회라는게 그런거 반복인거야.. 내 생각에는 길은 하나다. 이제 내일모레 30이니 다시 시작하기는 이미 늦었고 지금까지 하던거 계속 해라. 그것밖에는 없다.
청년실업은 자기자신이 만드는거라고 눈을 조금만 낮추라고 하는 어떤 병쉰같은 새끼가 한말이 나는 제일 가슴에 와닿는다. 하기싫은 일은 꼭 안할수는 없지만 그걸꼭 해야하는 의무감은 없지않냐 사람이라는게 꼭 출발점이 같을수는 없고 말이야 너는 남들공부할때 머했냐? 나는 공부안하고 머했지보다 니자신이 피나는 노력을 안해서 그렇잖아 보다 남들만큼하면 남들만큼 밖에 안된다는말보다 우리나라 자체가 원망스럽고 죄스러울떄가 많다 나는!!!
ㄴ 뭔 개소리 30전이면 아직 새출발 새로운 분야 뛰어들기 좋은 나인데 힘들어도 내가 원하는 직장이라면 몸이 고되든 정신이 고되든 버팀목이 되는거임
가끔식 살다보면 진짜 실력도 있는데 재능도 무궁무진한데 발전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이 돈이라던지 누군가 이렇게 길을 제시만 해주면 더 뻗어나갈수있는데 그럴수없을때 뭔가 불가항력적인 그무언가때문에 더 나아가지못하는 친구나 동료들을 보면 너무 안타깝고 너무 슬프다 벌어도 벌어도 나아지지않는 생활에 자꾸 자괴감과 세상이 결코 만만치않고 한국에서는 돈많있으면 최고행복하다는 이런 안타까운 결과가 정말로 나는 싫다 방글라데시는 세계최빈국이면서 행복지수는 1위라고 했던가?
아무튼 이런 한국현실이 너무 싫다 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