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좀 길으니 인내심 강한 횽들만 읽어줘
이직준비할라고
이력서 공개설정으로만 해놨는데 한 업체서 전화가 왔어
내가 들어가고 싶다고 굽신거리면서 넣은게 아닌이유로
졸라 가벼운 마음으로 오늘 면접보고 왔거든
가보니깐 10층넘는 대형건물이고 회사시설은 졸라 빵빵해
로비 복도 회의실도 완전 ㅎㄷㄷ이야
면접관얘기로는 근무환경 짱 좋대
면접관 회사얘기다하고 할말없냐고 해서
그때 입사지원자 4~5명있었는데 휴가등 복리후생조건 내가 다 물어봤거든
근대 웃긴게 연봉은 공개도 안해주고 휴가가 거의 없대 ㅅㅂ
원래 주5일제인데 일이 엄청많아 토요일도 부르고(수당은 준다고 했슴)
그리고 3개월 인턴직이고 일하는동안 심사매겨서 기준미달이면 탈락이고
합격이면 정규직 해준다고 했어
암튼 난 휴가 거의 없다 토욜도 나온다 얘기나올때부터 난 긴장상태 졸라 빠져버렸고
직설적으로 직장 구할때 가장 중요한 게 뭐냐고 나한테만 물어보고 막요래ㅋㅋ
그리고 합격안될거라고 생각했거든ㅋㅋㅋㅋ
근대 방금 전화왔는데 낼 업무시작한다고 일하라고 나오래
당당하게 안나간다는 말은 차마 안나오더고
걍 예예했어-_-;;
그리고 낼 또 면접 있는데 여긴 연봉공개에
복리후생좋고 연월차 휴가 보나스 수당 다있어
근대 작은회사야
낼 면접이니깐 회사시설이 어떤진 잘 몰라
지인들은 술자리에서 큰회사가 좋다고 들어가라고 그러거든
아무리 대기업 외치는 판국이지만 연봉공개도 안되고 복리후생 거의없고..
내가 경력1년차밖에 안됬고
이 글보면서 청년백수에 나보다 근무환경 빡시고 열악한 곳에서 일하는사람 부지기수고
나 졸라 개념없다는 생각할 수도 있어
하지만 사람이 일을 하기 위해 태어난건 아니자나
휴일엔 놀러도 가고 재충전 시간도 갖고 인생을 즐기기 위해 살아야지
횽들이라면 어떻게 하겠어? 내가 좀 특이한건가?
얘기좀 해줘
복리후생 좋은 곳으로 가라.연봉공개 안하면 뭔가 있는 거 같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