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예전에, 자신은 누구보다도 열심히 노력했고,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았는데도, 학교 때문에 취직이 안된다고

하는 지방대생을 봤어.. 그 친구가 말하더라고, 학교 다니면서 자신보다 스펙 높이 쌓은 사람 본 적 한 번도 없다고..

이렇게 노력한 나를 단지 대학때문에 뽑지 않는 건 문제가 있다고..

난 솔직히 명문대는 아니고, 인서울 중위권에서 중하위권정도? 수준에 걸쳐있는 대학 경영학과 학생인데..

이 친구의 스펙을 보고 깜짝 놀란게, 이 친구가 그렇게 자랑하는 스펙이.. 우리 학교 졸업생들의 평균수준에 미칠까 말까한

수준에 불과했다는거야..

물론 이 친구 학점이 살인적으로 높긴 했지만, 지방대의 학점 인플레를 안다면 누구도 이 학점에 그리 큰 비중을 두진 않을거고..

자격증이든 토익이든, 어학능력이든, 인턴경력이든 어느것하나 내세울게 없었는데도, 단지 자신만 높게 생각하고 있었을 뿐이었어..

안타깝지만, 지방대학생들은 일단 우물안개구리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리고, 그들이 그렇게 욕하는 명문대학생들이..

(물론 난 명문대생이 아니다.. 그래도 아버지 회사에서, 학비가 지원나오는 덕택에 대학 학비 전액 면제고.. 생활비는 내가 과외랑
알바 짬짬이 뛰면서, 충분히 벌고 있으니. 부모님께 용돈 일절 받지 않고.. 또한 고딩이후 독립해서 살고 있으며, 부모님께 선물
정도는 사가기 때문에.. ㄱㄱㄱㅍㅈ님은 절 욕하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나중에 취직하면 더많이 효도할테니..)

대체 어떤 수준의 스펙을 쌓고 있는지 제대로 보기 바란다.. 당신들의 학교에서 최고이자 최강의 스펙이었다 할지라도,

조금만 높은 수준으로 올라가면 그저그런 수준에 불과하며, 바로 그이유가 당신들이 취직이 안되는 이유중 하나라는 것도..

(물론, 기본기가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은 같은 스펙을 쌓기 위해 필요한, 노력과 시간의 차원이 다르다는 건 안다..
고등학교 때, 전혀 공부 안하던 사람이 그 정도 수준의 스펙을 쌓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해야만 했을지..
그러나, 기업은 냉혹하다.. 누구도 그런 노력은 알아주지 않는다.. 단지 눈에 보이는 결과만을 중요시할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