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검때 보충역 떠갔고 병특으로 2년동안 공장에 있었어. 같은공장인데 부서가 틀려서 1년은 인쇄물쪽 1년은 전자쪽 생산에 있었는데
인쇄물쪽 있을때말야 진짜 그지같은 사수 만나서 진지하게 떄려칠려했던게 한두번이 아닌데 우리집 형편이 너무 어려워서 조금이라도 보태야되니깐
그만두면 공익가는데 그러면 돈을 못버니 참고참고참고 했었거든 진짜 그땐 1년이 10년같았는데 ㅡㅡ
다행이 1년뒤엔 부서옮겨서 그런대로 괜찮았었어. 사수가 바뀌니깐 같은일이라도 왠지 더 잘 되더라 ㅡㅡ
뭐 여튼 그때 느꼈던게 후자쪽에선 가끔씩 밤1시까지 일해도 무슨일을 시켜도 좋았었어 사람들은 좋으니깐
근데 전 사수하고 일했을땐 그 넘하고 같이 일하는게 1시간도 같이있는다는게 고욕이었는데..
뭐 여튼 전문대 졸업하고 어찌하다보니 지금 생산직은 아니지만 교대하는쪽으로 왔어
근데 이쪽도 일이힘들거나 밤낮이바뀐다는건 상관없는데. 이직을해도 이쪽경력만 될뿐 그렇다고 이쪽이 오래하면 연봉을 높여주나 그런것도 아냐
솔직히 겜방알바나 하는일은 비슷하거든 뭐 내가 사장이래도 올려줄꺼같지도 않고
그래서 어렵게어렵게 고민해서 편입을 하려고 부모님께 말씀드렸는데.. 우리집 사정에 편입은 어려우니 대기업 생산직 너보라구 하시길래
일단 원서는 냈는데
아 암튼 서문이 길어져서 미안해
나도 공장일 했었고 주변에 공장에서 일했던 친구도 있고해서 공장생산직을 절대 무시하는건 아냐
무슨일을하던 그 일이 나쁘다 안좋다라고는 생각안해
물론 아직 서류도 붙은것도 아닌데 쌩뚱맞을수도 있겠지만...
다만 아주 만약에 정말 피치못할사정으로 그만두게 되면 이직시 공장생산 경력을 인정해주는데가 있을까?
나이 서른넘어서 공장생산직했는데 경력으로 받아주는곳이 있는지 여부가 젤 궁금해..
음.. 암튼 글 읽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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