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같은 사무실에 있던 후배얘기를 취갤에 한적이 있는데. ㅡㅡ;

몇년전..

우리 삼실 그냥 전용회선 좀 하고, 네트워크쪽, 피씨유지보수도 하고, 진짜 큰 기업 자회사격으로 있는 그런 회산데..
월급이 넘 짜.

내 후배가 학교 졸업하고 들어왔다가..
다들 아니다... 나가야 한다.. 생각만 하고, 계속 회사 왔다 갔다 할때 이 친구 이런 저런 공부한다고 학원도 아니고 막 이랬거든..

이 친구가 여기 회사에 6년 있는동안.. 마지막 퇴사쯤 해서 받았떤 월급이 150언더래. ㅡㅡ;
나머지 친구들도 뭐 그냥 저냥. ㅡㅡ;

결혼하더니 와이프한테 120 갖다 주는거 쪽팔리다고..
여기 저기 면접보더니, 어떻게 운이 좋은건지, 노력한 덕분인지 좋은 회사 들어갔어..

그 좋은 회사에서도 2년 약간 넘게 있으면서 배울거 다 배우고, 점프뛰더만..
지금 있는 회사에서 이번 인사발령에 과장단다고 귀띔받았대. ㅡㅡ;

그 후배가 2006년 말쯤 여기 나갔는데, 지금 2010년 초...
근데 과장달면서 연봉 5000~5500 얘기하던데.. 이 친구가 78년생이거든.

아. 나는 6살 많은 직장 선밴데.. 비록 전 직장이긴 하지만.
이 친구 볼때마다 진짜. ㅠㅠ

이 친구 종종 와서 고맙다고 맥주도 사고, 잘 해주는데, 목에 힘도 안주는데...
자꾸 이 친구보면 내 자신이. ㅠㅠ

그래도 잘 나가는넘 보니.. 기분이 좋긴 한데, 왜 마음 한편이 자꾸 휑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