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회사에 지원을 했고, 면접을 보러오라고 연락이 왔어.
생긴지는 이제 1년정도 된 곳이야.
인터넷으로 반찬주문받아서 배송해주는 회사인데,
뉴스에도 몇번나오고 상도타고, 뭐 회사는 괜찮은거 같아.
근데 게시된 연봉정보가, 학력무관,경력무관, 회사연혁에 비해 좀 너무 높은거 같아서 말이쥐..
물론 학력,경력 이런건 서류에서 알아서 자체심사 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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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면접보라고 연락이 왔는데, 날짜만 지정해줬고, 시간은 편한시간에 오라고 하더라고
면접연락이 온거 어떤식으로 해석해야 하는거야?
1. 서류에서 대충걸렀다. 면접보고 큰 이상만 없으면 채용해주마.
2. 일단 이력서 낸 사람중에 이상없는놈은 다 면접보러와바라.
어느 마인드지?? 졸랭 큰회사라거나, 오래된 회사가 아니라서 면접보라고 한 의도를 모르겠네..
신생회사면 우수인력을 뽑는데 시간 쓰기 보다는 일단 뽑고 가르쳐서 키울 생각이 크지 않을까 싶은뎅
ㄴ 그럼, 경력되고, 학벌좋은놈 뽑았는데 실망해서 쳐나갈꺼 생각하느니, 성실하고 똘똘해 보이는 놈 뽑아서 가르친다는 얘기?
진취적 사고의 능동적 인재를 원한다는 게 그래서일 거임.... 똘똘하고 성실해보이는 컨셉으로 면접 ㄱㄱㅆ 면접시간은 오전 11시나 오후 2~3시가 적당함
ㄴㅇㅇ 점심지나서 찾아뵙겠다고, 말은 해놨어. 저기 회사가 맘에 드는데.. 내가 20년이상 산 현재 동네거든.. 걸어서 십분.. 내 출신고등학교 바로 옆건물..
서울에도 회사 하나 있다길래 찾아봤더니 그건 무슨 웨딩회사더라고-_-..사업주가 이름이 같아. .. 대표가 사업을 두개 하나봐..
사장이 능력자네
그리고, 무슨 연구소라고 하나 또 있떠라고.. 회사홈페이지가보니 사장이 i엠비씨12분정도 인터뷰한거 있떠라구.. 웰빙반찬 어쩌구해서
신문사에서 주는 우수기업 상(프렌들리 어쩌구 상인가?)도 받고,, 뭐. 그렇더라고..그럼 희망은 있는걸까
사장한테 잘 보여서 잘 좀 키워달라고 해봐
20대중반 전문대졸에, 자격증이라곤 워드밖에 없는 잉여좆문대생이라.. 피해의식이 쩔어 ㅋㅋ
구직사이트보니까 4년제생도 지원많이했고, 경력있는사람도 지원많이했던데, 나한테 연락온거보니까 좀 의심쩍어서 ㅋㅋ
밑져야 본전인데 그냥 보삼 ㄲ 떨어지면 딴데 가면 되지
집 가까워서 좋아할지도 모름
보긴 볼껀데, 지금 막 흥분?상태라.. 이것저것 알아보고있었지. 저기 연봉 2500이 아니라 1800만 줘도 난 굽신굽신하며 들어갈텐데 말이야
집이 초 가깝고, 오래 산 동네라.. 그리고 건물맞은편엔.. 여친네가 하는 횟집이.. ..
그럼 거기서 글케 말해보삼. 집도 가깝고 해서 넘 맘에 든다고. 월급 좀 적게 줘도 굽신거림서 다닐 거라고. ㅇㅇ
회사 족같은데?
사장한테 그래 \"이곳이 저를 키워줄 수 있는 곳 같습니다. 나중에 제가 이 회사보다 더 커서 은혜 갚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