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 잉여 스멜 풀풀 풍기면서 겜하고 술먹고 풀 방구리 쥐 드나들 듯 취갤 왔던 형이야.

내가 고졸인데 말야.. 경력이라곤 장사한다고 4~5년 시간버리고 돈 날린것밖엔 없고.. 기술도 당근없고...
 
참.. 내가 생각해도 깝깝했었거든 그때는.. 이력서 자격증란에 1종보통 하나 써놓으면 쓸게 없었어..

이력서 여기저기 지원해도 연락이 없더라고. 하긴 내가봐도 깝깝스런데;;  

그렇게 여기저기 한 2달인가쯤 연락없어도 이력서 넣고 있는데. 잘 나가는 친구에게 면접보러 오라는 연락이 온거야.

대표이사 수행비서직. 운전기사 말야 ㅋ 후다닥 면접보러갔는데 과장 차장 부사장 대표이사 면접 2일에 걸쳐보고

취직을 하게됐어..주5일 2500 퇴직금 수당 별도(주말근무 없어도 월4개는 올려 주더라고 과장이 7.5*4 매월 30만 대충 3000만
넘었던거 같어 가끔 생기는 돈도 있었고 \'월10~30만정도 대표나 대표부모 기타등등이 밥 사먹으라고 주더라\').
 
기사니까 늦게 끝나고 주말 없을줄 알았는데 대표가 나이가 젊고 외쿡에서 오래 살다와서 그런가 프라이버시를 많이 따지더라고.
 
그래서 별일 없을땐 7시출근 7시퇴근 토.일휴무;;;;; 집이 좀 사는 집이라 그런지 차가 몇 대있어서 출퇴근용 차량을 내가 타고
 
다녔어. 제네시스380풀옵. 대표는 1.8억짜리 타고 혼자 다니고. 제네시스는 업무용으로만 쓰고 토.일도 내가 타고다녔어.

기름이야 법인카드 나왔으니 걱정없었고(많이 돌아뎅겼다) 참 진짜 충성했다 대표한테 ㅋㅋㅋ 일 편해 돈 많이 벌어..

(가끔 늦거나 일 생길때 5~10만원씩 밥사먹으라고줘..) 2년 일하면서 덕분에 많이 보고 배웠고 좋은곳도 많이 가보고..
 
그땐 \"아 이렇게 쭉 가자\" 생각했었어. 대표가 살던집이 200평대 빌라였는데 거기 기사가 나포함 12명인가 였거든 다들 연세좀

있으신분 이였고. 그런데 인생 그렇게 쉽게 안풀리더라 ㅋ;; 작년에 대표가 M&A로 회사 넘겨 버리더라고; 대표는 미쿡으로

나가고. 대표 바꼈으니 기사는 1번이지뭐.. 그래도 실업급여(실업급여 신청을 좀 늦게해서 1월부터 받았는데 최저 임금이
 
올라서 4개월간 440몇만원 받았어)받게 해주고 3개월 급여, 퇴직금 주더라. 대표도 뱅기타기전에 좀 줘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