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심사숙고해서 결정했지.
고향 내려가신 부모님께가자! 나 취직했을때 부모님은 고향으로 내려가셨거든 남쪽나라야 눈보기 힘든 ㅋ
작년 10월에 내려와서 부모님 도와서 농사일하고 올 3월부턴 전문대 야간다녀..(고졸이란거에 자격지심이 심했거든 일할때)
첨 왔을때 모와둔돈으로 i서른이 한대 뽑아 내려왔거든. 한두달 동안 i서른이 타고 주변 유명한 관광지 유명하게 농사 짓는곳
많이 다녔어. 보면서 느낀건데 젊은 사람이 은근 있다는거. 그 젊은 사람들 대부분 부농들이라는거야..
어느곳 가니 소20두가량 키우면서 년5000가량 수익올리고. 또 어느곳 가니 특용작물로 연 1억가량 수익올리시더라고
울 옆동네 분은 하우스에서 연 1억이상 버시고. 촌에서 농사 짖는게 답답한게 아니고 기회다. 라는 생각을 심어주는 여행이였어.
그래서 요즘은 일배우고 오후에는 학교가는 생활을해. 봄이라 얼굴은 까맣게되고 몸은 힘들지만 마음은 참 여유롭고 편해.
도시에서 바쁘게 사는것도 좋지만. 촌에서 여유롭게 사는것도 생각해볼만한거 같아..
내려와서 마음 흔들려 할때 어머니가 해주신 말이 있어.
\"요세 직장인들 정년퇴직후 전원생활이다 귀촌이다 할려고 한다. 넌 20년 먼저 전원생활하며 기반 닦아 놓는거라 생각하고
맘 편히 먹어라\"
앞만 보지말고 힘들때일수록 넓게 보는건 어떨까해.
시골에 오니까 말야 참 좋더라.
내 평생 들어봤던 새 소리보다 더 많은 소리를 들어, 또 밤하늘을 보면 평생 봐왔던 별들보다 많은 별들을 보고..
촌오면 시인이 된다는거.. 사실 같어 ㅋ
도시에서 살면서 참 바쁘게 살았거든. 기사일할때 분단위로 움직여야 했으니까. 그런데 촌은 음... 시간이 멈춘거 같어 ..
비오는 날은 툇마루에서 빗소리 들으면서 책읽거나 사색도하고 ㅎㅎ
ㄱㅈㄹㄷ이 보면 한소리 하겠군 쓰레기라고
나두 저런 생활 하고픈데...땅 살 돈이 있어야 농사를 짓던가 하지-_-
ㅇㅇ/요세 촌은 귀농인에대해 참 잘되있어. 군청에 귀농신청하면 휴면농토.집등은 연결 시켜줘.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텃밭딸린 시골집 빌리면 월세 10만원이고. 구획정리된 1000평가량의 농지는 년 150~200에 빌릴수있다. 초기 귀농시는 무상으로 3개월가량 살집도 소개해주고. 농가와 연결시켜주는 농업인턴제라는것도 있어. 일배우면서 100~150가량의 급여를 받는거지.. 34이하일때 영농후계자 신청하면 연리2~3%에 2억까지 장기저리대충해주고. 아 암튼.. 하고자하면 컴앞에서 검색조금 해보면 이런정보는 널려있어. 잘 알아봐.
형진짜개멋잇다..좀존경스러울정도.. 존나 free하게사는거같애 멋잇어형
캠리/나도 첨엔 답답해서 미치는줄 알았지. 내 결정이 옳은것인가 하루에도 수백번씩 마음이 움직였었고. 그때 주위 관광지나 농업 견학다니면서 흔들리는 마음 다잡았지. 시간날때 근처 관광지나 전망좋은곳 찾아다녀봐.
아~ 진짜 부럽다. 나도 귀농예정인데 해발 480미터정도 되는곳에 집포함해서 땅 조금 사뒀는데 그쪽에 자리잡을려고~ 곶감하고 호두하면서 밤에는 별이나 보면서 조용히 지낼려고~ㅋ 그런데 부농은 쉬운일이 아니란거~ ㅠㅠ 나는 귀농하면 처음에는 연2000만원정도의 순수입을 기대하고 있다는~ 여튼 시골에서 낭만적인 생활을 하는 횽이 부럽다.ㅠㅠ
기사일할때 음.. 소위말하는 1%사람들의 생활을 옆에서 2년간 봐왔어. 그때 많이 느꼈어. 도시에서 아둥바둥 조급해하고 안타까워하고 못배우고 못가진것에 한탄하면서 다람쥐 쳇바퀴돌듯 사는것에 회의를 느꼈거든.
나도 도시체질이 아닌가벼~ㅠㅠ 도시는 답답해~ㅠㅠ 저번에 고향에 내려갔다가 오려는데 \"나도 여기서 살고 싶다\"란 말이 저절로 나왔다니까~ㅠㅠ꿈을 이제는 없어진 고향집안방에서 뒷산을 바라보는 꿈을 꾸면서 깼더니 갑자기 너무 그리워서 눈물이나 나고~ㅠㅠ 아~ 시골가고 싶어서 미치겠다.ㅠㅠ
ㅈㄹ/물론 부농이란것 힘들지. 뜬구름 잡는 이야기 일수도 있고. 그런데 내가 찾아다니면서 조언구했던 분들 모두 공통으로 해주신말이 있어 \"땀과 땅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비록 젊은 나이에 촌으로 갔지만 목표나 꿈까지 도시에 두고 내려온것은 아니야. 부농이란 꿈과 목표가 이곳에 와서 생긴거지. 사람이 꿈과 목표가 없으면 살수가 없자나.
나야 부모님이 먼저 내려가셔서 쉽게 정착한거지.사전에 충분히 알아보고 준비하고 내려가 내가 준비 한만큼 빠르고 편하게 적응할수 있을꺼야. 짬짬히 시간내서 자주 찾아가보고 \"농업견학\"이건 진리라고 생각해.
맞어. 땀흘려 노력하면 좋은 결실을 맺을수 있겠지. \"땀과 땅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명언이다.ㅠㅠ 나도 처음에는 조금씩 해보고 익숙해지면 규모를 키울려고 생각중이야. 부뚜뚜/ 지역이 어딘지 궁금하네~
하동이야 요세 매화와 산수유 철이라. 저번주말에 부모님 모시고 섬진강으로 꽃구경 갔다왔어. 매화 정말 아름답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