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공고 졸업을 예정중인 고3입니다...
먼저 우리집은 경제적으로 무척 어렵습니다 아버지 께서는
비정규직으로 노가다 비슷한것 하시구요 어머니도 거의 아르바이트
식당일 비슷하게 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형은 부산대 갔다가 휴학하고 군대
갔구요.. 우리집 형편은 보시면알겠지만 형도 대학갔는데 내가 만약
대학가면 부모님 뒷감당 이걱정돼서 고민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제가
공부는 반에서 1~3등 정도는 하지만은 말이 1등이지 실제로는 인문계가면
저는 병신취급받구요 실습도 그렇게 잘하는게 없습니다 만약 대학가서도
잘해낼수있는 자신이 없습니다. 보나마나 수리,외국어 딸려서 그대로 대학
말아먹을것 같습니다.그리고 저는 어렸을쩍부터 쓰레기 인것 같습니다
초등학교때나 고등학교때나 전혀 달라진것도 없고 돈도없고 친구도 한명도
없고 칙척들도 형이랑 저랑 비교하면서 욕하구요.. 저는 사실 대학가서
초,중,고때 혼자 밥먹는게 쪽팔려서 몰래 밥먹는게 한이되더라구요 같이 밥먹을
친구 사귀고 학점 열심히 채워서 취직하는게 제 소망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더라구요.. 무엇보다도 저는 부모님이 걱정됩니다 아버지께서는 일하시다가
사고당하셔서 다리가 안좋구요 어머니는 일하시다가 쓰러진적이 있습니다 ..
결국 저는 취업할려고 생각중입니다.. 흔히 사람들이 저보고 퇴갤러 인생끝이라고
불리는 사람중에 한사람일지도 모르겠지만 죽는것도 시도 해보았지만 죽는게 억울하고
죽어도 어머니 아버지께 미안한 생각밖에 안듭니다..제가 과연 취업해서도 잘지낼수있을까요?
저는 쓰레기 같이 살아왔으니까 돈보다는 아버지 이빨안좋으신거 인플란트도 해드리고 어머니한테는
보약도 사드리고 형한테는 공부하라고 등록금도 보태주고 하고싶습니다 그냥 저 한명희생해서
우리가족이 행복하면 끝입니다 아.. 그냥 푸념만 적어놓은 글같네요..제가 과연 취직해서 잘지낼수
을지가 걱정입니다 제가 지금 어떻게 취직해야 할까요? 교대 공장은 들어가지말라고 했는데..
그럼 어디로 갈지가 정말 고민되네요..
부산살고있냐...나도 부산 살고 있는데ㅋㅋㅋ 여튼 나하고 비슷한 처지에 놓여있네...네가 꼭 대학가고 싶다면 폴리텍이나 인력개발원쪽을 알아봐 폴리텍은 학기당 120이고 인력은 한달에 20주는걸로 알고 있어 물론 난 폴리텍 다니다가 바로 자퇴했지만; 올해 군대 가고 제대후에 10급 기능직or계리직이라도 준비 할 생각이야 어차피 결혼 할 생각은 없고 하니까... 뭐 그냥 몇자 적어봤는데 졸 길게 적은거 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