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수퍼 공채에 합격했는데
ㅅㅂ
가서 면접볼때 면접관이 하는말이
-당신들 하는일이 생선 배갈라서 내장 꺼내고 생선 대가리 짜르는 일이다 생고기도 분쇄기로 썰고 우리도 처음 몇년간은 그런일 하다가 사무실로 온거고 여기 사무실 근무하는 사람들도 몇년동안 생선 배가르고 내장 꺼내다가 온사람들이다-
이따위로 말을 하는데
아 ㅅㅂ 미치겠네
내가 생선 냄새만 맡아도 조낸 토 할거 같아서 생선 먹지도 않는 놈인데 ㅅㅂ 생선 대가리짜르고 내장을 꺼내라니.... 몇년하면 사무실이나 다른데로 인사이동 된다고는 하지만 그것도 믿을수있는지 의심스럽고 사무실로 몇년뒤에 옮겨준다고 이야기하는데 믿을수는 없을꺼 같고 그런데 초봉이 2천이 넘고
그리고 시화공단에 생산관리로 또 면접 본데가 있는데
여긴 연봉이 1600 겨우 되고 근데 내 컴퓨터도 하나 주고 비록 생산 라인 옆이지만 내 책상도 주고 그런다거든
아... 진자 미치겠네.....
회사 규모를 연봉을 보면 당연히 대기업 수퍼에 가야되지만 생선 대가리나 짜르라고 하고 .....
시화공단은 회사도 좆만하고 직원이 백명도 안되니깐 연봉도 더 적고 그런데 내 책상이랑 컴퓨터도 준다고 하고 그래도 거긴 밑에 생산직 애들 관리하는일이고
지금 둘중에 조낸 고민이야.....
형들같으면 어느쪽을 선택할꺼 같아?
제발 조언좀 부탁해
나같으면 닥치고 합니다. 토하고 짤리는 한이 있더라도요. 누구는 뭐 생선냄새 좋아서 그일 합니까?
ㄴ 그니까 훃말은 중소기업 생산관리보다는 대기업 수퍼에가서 생선대가리짜르는게 더 비전있다는 이야기인거죠?
생산관리란게 생산도 하면서 사무도 보는게 태반일텐데... 생선자르는거하고 별 차이 없을걸...
생각해봐...... 겨우 생선 대가리 자르는 일 하는데 연봉을 2천이나 준다니.... 대단한 조건 아니냐?
넓게 바라보세요. 당장에 연봉에 혹하지말고요.. 대기업 마트는 제일 핫바리 부서도 초봉 1900은 되는 걸로 알아요. 하지만 님말대로 생선대가리나 자르면서(님이 이걸 상당히 거북시려 하시는거 같은데.. 억지로 입사해서 오래 버틸 자신 있어요?^^) 직급 높히는데는 오히려 힘이들 수도 있어요. 반면에 중소기업은 쨌든 관리직에다 직급을 높힐 환경이 더 좋지 않을까요? 큰 회사는 그만큼 경쟁자가 있다는 말입니다. (일은 두개 다 삐까 치는 듯)
마트에서 생선자르고 연봉 1000만 받는 애들도 많아.. 나이도 다 서른 근처다
음 그 마트 어딘지 추천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