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예전에 이발소에 갔을땐데 나이 지긋한 아저씨가 그러더라구 요즘 대학생들은 대학원까지 갔다가 대학에서 죽어라 공부해가지고 하는게 전공에 관계없이 공무원이라고 . 그만큼 취직하고 살기가 힘들어서 큰일이라 그러더라구.. 그럴꺼면 뭐한다 뼈빠지게 전공공부하나 대학생들은 다 다른데로 빠지는데 이러면 이공계나 이런부분에서 나라가 어떻게 되는지 걱정하더라구...  뭐 이 말도 일리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

근데

 내가 젤 한심하게 생각하는게 뭔줄아나?

요즘 사람들 그러지. 대학 졸업하고 중기업 대기업이상 들어가는게 목표라고. 또는 안정된 공무원하는게 목표라고

대학전공은 그냥 학사 학위를 딴 증명서밖에 안되고.

너 뭐하고 싶냐? 이렇게 물으면 대학생들은 그냥 중기업 대기업가는게 목표라 하는데 참 답답하지 않나?

중기업 대기업 들어가는게 꿈이란다. 하고 싶은걸 물으면 대답은 항상 이런식으로 하는데, 자기가 뭘 잘하고 뭘 하고싶은지는 생각안하고 무조건 들어가기만 하면 좋다 이거야. 공무원일도 자기가 정말 하고싶어서 하는사람 얼마나 되겠어. 그냥 안정적이고 요즘에 보수도 괜찮으니까 하려하는거자나?

답답하고 한심해. 우리나라 대학생들은 꿈을 잃고 그냥 막연하게 어디 들어갔으면 좋겠다 이건데.

얼마전 뉴스에도 나왔지, 직장인들 직장 불만족 우리나라가 젤 높고 50퍼센트 가까이 된다고

그게 왜그러냐면 결국 이런마인드로 취직을 하니까 그래

꿈을 잃고 그냥 안정적으로 살기만 원하니까 일이즐겁지 않은거야. 평생 해야할 일인데 말이지

대기업도 전공이 한두가지가 있는게 아닌데 막연히 들어가려는건 남 보고 좋아보이고 안정적이다라는 이유밖에 더있나?

정작 자기가 즐겁지 않으면 무슨 소용있지?  또 그런사람이 그런데서 잘해낼 수 있을까?

난 솔직히 별 관심없이 대기업 들어가겠다 공무원들어가겠다 이런사람보다 차라리 그보다 사회적으로 비선호하더라도 자기가 정말 열정을 가지고 즐겁게 일하는 사람들이 훨씬 존경스러워..  심지어 환경미화원이라도 자기가 정말 하고 싶어서 했다면, 그게꿈이었다면 그 사람은 성공한거고
대기업에 들어갔다해도 그냥 안정적이고 남보기좋으라고 들어간거면, 그 사람은 실패한거야.

근데 한가지 제외할게 자기가 대기업의 어느부서에서 정말 일하고 싶어서 갔거나 아니면, 공무원도 정말 하고싶고 그게 꿈이었다는 사람은 똑같이 존경스럽겠지 그리고 성공했다고할 수 있지만 그게 아닌 사람들한테 하고 싶은말이야
난 꿈이 파일럿이거든. 그래서 공군에 지원했었고. 그런데 이길이 멀고도 험한건 알고, 돈도 많이들고 1.2년만에 되는것도 아니거든 35살넘어도 취직못한 조종사가 많은것도 알지만 난 내꿈이 있으니까 그냥 그럴려고해.. 힘들어도..  왜 난다른사람처럼 답답하게 살긴싫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