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언제는 안그랬습니까?
그래도 옛날보단 나은거잖아요.
기술배워서 적당히 일하면 월 200은 벌수 있고, 그돈으로 50용돈쓰고 150씩모으면 10년후엔 2억은 벌고...
융자끼고 아파트사도되고, 강북이나 지방의 외곽도시에 빌라를 사도 되는 겁니다.
그럼 그냥 중간쯤 되는 여자 만나서 결혼도 가능하고, 주말엔 외식하고요, 가끔 여행 다니구요.
이정도면 나름 행복합니다. 나름...
너무 TV나 영화같은 매체에서 잘사는 사람들 얘기를 접하다보니 상대적박탈감이 생겨서 현재 자신의 삶이 비참해 보일수도 있겠죠. 이해는 합니다만...
굳이 그런삶과 자신의 삶을 비교할 필요는 없는 거에요.
오히려 세계적인 의식주 생활에 비하면 한국은 잘사는 거거든요.
전세계인의 절반이상이 옥수수죽으로 연명하며 살거나, 질떨어지는 잡곡식에 라면스프같은 조미료 뿌려서 우적우적 씹어먹고 삽니다. 거짓말이 아니에요.
그리고 한국 근로자의 60%가 연 2천만원 미만소득을 번다는 통계도 있더군요.
그러니 자신이 너무 못산다고 생각하며 벌써부터 결혼포기하고 그냥 대기업생산직이나 다니면서 게임에 재미붙이고 살겠다고 할 필요는 없습니다. 젊은이들은 방향을 잘못 잡은 것 뿐이에요.
뭐하러 경쟁치열하고 성공확률적고 자신에게맞지도않는 \'공부\'로 승부하려 합니까?
현장에가서 몸으로배우고, 노하우익히고, 경력쌓아서 먹고살 수 있는 일도 얼마든지 있는데 말이죠.
저의 처제의 남편, 즉 동서가 생산직에서 일하는데...
한국인들은 일을 하러 오질 않는다더군요. 초봉 150 주는데도요. 구인광고 내면 마흔~쉰, 이런 중장년층들이나 오고, 회사팩스로는 외국인노동자 이력과 함께 써볼 용의가 있냐고 온다고 합니다. 한국 젊은이들은 일을 안하려 하죠.
결국 노동시장은 제3세계 국가 출신의 노동자들에게 다 빼앗기고, 한국 젊은이들은 무기력하게 나이만 먹어가죠.
그로인해 내수경제는 어려워지고,(외국인노동자들은 돈을 벌면 자기네나라로 송금해버리지, 한국에서 안씁니다.)
치안도 나빠지게 됩니다.(동남아시아나 중국변두리 같은곳은 치안이 너무 안좋아서 품속에 총이나 칼은 기본아이템입니다. 자신에게 해가 되거나 만만해보이는 사람은 바로 재끼고 털어버리는 그런 족속들입니다. 거짓말같죠? TV에선 외국인노동자 불쌍하다고 하는데? 이런 생각 들겁니다. 그런 사람들은 안산시 원곡동 외국인노동자 집단거주지역에 가서 한달만 살아보시길 바랍니다.)
당신만 노예생활 하는게 아닙니다.
직장의 대부분은 단순노동의 반복이며, 주도적으로 계획하고 추진하고 일하는 사람은 상위 10%정도에 불과할 겁니다.
어리광은 그만 부리고, 그만 당신이나 나라를 위해서 무슨일이든 시작하는게 어떨까요?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글이네요... 그래도 공부가 제일 좋지않을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