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때 친구 하나가 문자가 왔어 별로 친하지는 않았던
걔랑 막 문자하다가 이번 학기 마치고 친척형 빽으로 모 유명한 인터넷 쇼핑몰 인턴으로 잠깐 일할거라고 하더라고
걔가 고딩때 별로 공부도 안하고 정신없이 놀던애라 오 이제 좀 정신차리는가 싶었지 부럽다고도 했어
그러니 걔가 같이 하지 않겠냐고 했어 내가 한다고만 하면 자기가 부탁해 보겠다고
난 아무 생각없이 뭐 갠춘하네 하면서 대답해줬지
그러다가 방금전에 문자가 왔는데 뭐 이력서 같은걸 넣어보래.. 이메일 주소하나 주면서
내가 알았다고는 했는데 갑자기 이상한 생각이 드는거야 인턴이라고 했는데 보통그런거 대학4년제 졸업 이상자를 대상으로 뽑잖아?
근데 우리는 기껏해야 21살.. 알바는 몰라도 6개월 뒤면 정직원? 암튼 채용이 되는 그런데 넣어준다는게 솔직히 좀 이상하더라고
그리고 내가 지방 살고 있는데 방학때 서울 강남쪽에서 근무를 해야된대 ㅋㅋ 어차피 서울얘기 나온 시점에서 안할거 같기는 하지만
그래도 혹시나 싶어 묻는건데 택배같이 몸쓰는 일이 아니고 사무직(걔가 분명히 그랬어) 인턴을 21살 꼬꼬마를 쓰는 경우도 있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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