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거주 전문대졸 올해 32세 결혼한지 2년, 아기 태어난지 두달이 다 되어감
대기업에 파견나와 있는데 연봉은 2천 월수령액 세후 150만원 조금 넘음
주5일제 9시업무 시작 6시 칼퇴근 (야근은 한달에 한번 있을까 말까)
나한테 있어서 일 자체는 무진장 편하고(내가 베테랑이라서 그런 것 일수도 있어..
다른 사람한테 인수인계 해도 잘돌아가려면 최소 6개월은 걸릴정도로..)
파견 나와있기는 하지만 인정도 받고 있고 다른 사람 인수인계도 쉽지 않은 일이라서
내가 그만두거나 큰 사고 치지 않는 이상 2~3년간은 계속 다닐수 있을듯함.
문제는 연봉이 저기서 오르기 힘든데다가(1년에 진짜 최고로 많이 올라봐야 150정도 예상함)
하는 일 자체로 더 이상 무슨 기술을 배울수도 없고 비젼도 없어.
애기 없을때는 별 생각없이 설렁설렁 살면서
회사에서는 인터넷이나 하면서 멍때리고, 집에서는 게임이나 하면서 밤늦게 잤는데
이젠 쪽팔려서라도 도저히 그럴수가 없네.
자본과 경험이 없어서 투잡이건 창업이건 불가능하다 판단이 되기에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결과 주말에 아이스박스 들쳐 매고 산에 올라가서 아이스크림이라도 팔아 볼까해.
하루 10만원을 번다고 쳐도 한달 빡씨게 하면 80만원..그것만으로도 당장 생활비에 여유가 생길것 같기는 한데..
그냥 넋두리 겸해서 글써봤는데 뭐든 조언 좀 부탁해..
응원이든, 질책이든, 추천할 기술이나 직업이든..
오늘도 보람찬 하루가 되자!!!
서울직장이라는게 겉만 번지르르한듯..에효...출퇴근왕복 3시간해봤는데 죽을맛..ㅠㅠ
횽은 가정도있는데 월급이 그정도면 적긴 적다.. 이직을 고려해보아도 될듯하고 소자본 모아서 창업할수있을거같기도 하구(리스크가 좀있겠지만..) 지금 월급으로는 힘들긴 하겠다...
미안 해결책이 되진 못해서...
아냐..그냥 관심 가져주고 한마디 나누는 걸로도 위안은 되니깐 고맙지..나도 26살때 첫직장 왕복 3시간이였는데 정말 힘들더라..이직을 고민해보고 찾아봐도, 딱히 기술다운 기술이 없어서 월200 받기도 어렵고, 지금 받는 수준으로 갈바에야 편하게 지금 하는일이나 계속하자 생각하다 보니 이모양 됐지 뭐..늦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수밖에 없는거 같아.
횽... 주말을이용한 투잡도 좋은데 사람이 쉬질 못하면 망가지는 지름길... 애기까지 있으니 자본도 안모이는거 같구..ㅠㅠ 여유가 있으면 주말에 자기 계발하는것도 나쁘지 않은데... 어찌되었든 좋은 해결책 찾길 바래 횽... 힘내!
모라 말해야하는지 모르겠어. 그냥 횽 힘내!!
마누라님이 일하면 적어도 100만원여유가 생기지않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