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관리부 부장님이 한분 계신데 직접 본 적은 없지만 얘기 들어보니까 전에 기아자동차에서 과장까지 하시던 분이라네. 그런데 짤렸는지 무슨 이유 때문인진 모르겠지만 우리회사에 부장으로 오셔서 근무하시거든. 그런 분인데 접때 보니까 불량 났다고 불려와서는 선별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어. 대기업생산직 > 납품기업관리직 이런 관계가 성립되더라고 어쨋든 납품업체들이야 자기네들 부품 팔아야 하니까 굽신거리는 거지만 서도...
대기업 생산직이라고 해서 무조건 좋다고 보기엔 어렵지 물론 돈을 많이 주고 복지가 괜찮지만 내가 사는 지역같은 경우에는 대기업 전자회사인데 아침 7시부터 라인작업을 시작했던 기억이 난거같애(나 그때 고3 이였고 현장실습)
그땐 하청업체 들어가서 라인작업 했는데 솔직히 말해서 일찍 마치면 5시 30분에 마치지만 거의 대부분이 밤 8시 30분에 종료하고 대기업 사원들은 밤 10시까지 남아서 일하고 그러더라
대신에 연봉이 높은건 빼곤 그렇게 사람 할 짓이 아닌 듯 -_-;
돈을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 좋지만 진짜 사람 할 짓은 아니다 생산직 일 자체가 사람을 기계화 시키고 밤근무하면 몸 다 버리고 작업환경도 안좋거든
매일같이 새벽에 일어나서 출근하고 밤늦게까지 잔업하고 주말엔 특근뛰고 교대근무하느라 생활패턴 계속 뒤죽박죽 바뀌고 그렇게 기계처럼 평생 돈 벌어서 뭐하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