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22살 잉쓰밥백 여자임...
인문계고 갈려고 했는데 아빠밖에 안계시고 집안 사정이 어려우ㅓ서
아부지가 실업계가서 취업해서 집좀 도와달라고 하셔서 실업계고 진학했음ㅋ
학교다니면서 하고싶은게 생겨서 장학금이라도 받으면서 전문대라도 다니려고
좋나 열심히 공부해서 3년 내내 장학금 받으며 다녔지만 결국 못갔긔ㅋ.ㅋ
그래서 고등학교졸업이랑 동시에 삼성 반도체 생산직 들어갔다가
몸과마음 둘다 좆망되서 퇴사했음
하필 내가 들어갔을때가 한창 반도체 안좋을때라
PS 보통 700~800%나오던게 나때는 60만원 나왔고 생산직 3교댄데 말이 3교대지 거의 12시간 잔업해서
법적근로시간 넘겨서 다음달로 넘겨서 잔업올리고 그러면서 일했음ㅋㅋㅋ
퇴사할때쯤엔 온몸이 종합병원이되고 키157에 몸무게가 41키로까지 빠져서
해골에 가죽만 남긴 몰골이라 아부지가 먼저 그만두라고 하셨음ㅋ
모아둔 돈으로 대학갈려고 했는데 동생 대학 진학시기랑 겹쳐서
동생한테 양보하고 난 지금 잉쓰밥백임..
밥값이라도 하려고 아부지 식당일이나 돕고있긴한데
2년동안 생산직에서 12시간씩 잔업하면서 썩어있었더니
머리에 들은것도 없고 도대체 뭘해야될지 모르겠다 ㅋㅋ...
아부지는 내가 공부하는것보다 아부지 가게 일하는게 더 좋은거같으고
그래서 집에선 공부하는 시늉도 못함 ㅋ 내가 공부하고있으면 아부지가 나 대학가고싶다고 할까봐
걱정하는 게 눈에 보여서 ㅋㅋㅋㅋ아...진짜 난 요즘 내가 왜 살고있나 싶다 ㅋㅋㅋㅋㅋ
대학 가고싶다고 말해야될까 어떻게하냐 ㅋㅋㅋㅋ
다른데서 일도 못하게함 아부지 가게나 도우라곸ㅋㅋㅋㅋ난 자유가 없음
난 자유를 원해 프리덤!!!!!!!!!!!!!!!!!!!!!!!!!!!!!!!!!!!
어슈 시밬ㅋㅋ 너무 답답해서 취업갤 님들은 왠지 내맘 알지않을까 해서
걍 하소연 해봣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