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지방국립 4년제 졸업했습니다. 졸업하는데 10년 넘게 걸렸어요.
중간에 휴학하고 일을 많이 해서 그렇습니다.
솔직히 학교를 졸업하고 싶은 마음도 별로 없었습니다.
그냥, 돈만 잘벌면 되는 거 아닌가.
지금도 생각은 비슷합니다만, 어쨌거나 졸업 했습니다.
국립이라 학비도 저렴하고... 야간으로 다녀도 되는 장점들도 있었죠.
나이를 한두살씩 먹다보니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나중에 내 자식이 내 학력을 물어보면 난 그냥 \'고졸\' 이구나. \'대학중퇴\' 는 아무 의미도 없구나.
뭐, 스티브 잡스처럼 대학중퇴하고도 하도 성공해서, 대학교에서 명예졸업장 주는 경우도 있습디다만,
평범한 일반인들은 그런 거 받을 일 없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대학에 대한 문제는 어차피 자신이 판단하는 기회비용의 문제입니다.
내가 대학교를 다니면서 얻는게 많은가, 잃는게 많은가.
전문대? 솔직히 2년이면 금방 아닙니까?
후딱 졸업해 버리고 진지하게 인생진로 고민해도 안 늦는다고 봅니다.
간단하게 취업사이트 가서 고졸로 할 수 있는 일들 검색해 봐 보세요.
평생 그런 일들만 하고 싶다면 고졸로도 충분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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