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시스】박재용 기자 = 충남 천안동남경찰서는 8일 밥을 사주며 인정을 베풀어 준 사람에게 오히려 폭행까지 하며 현금 등 249만 원을 빼앗은 임모씨(28) 등 노숙인 4명을 붙잡아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임씨 일당은 지난달 26일 새벽 5시께 천안 대흥동의 한 택시승강장에서 택시를 기다리는 차모씨(38)에게 배가 고프다며 밥을 사달라고 해 인근 식당에서 식사를 하며 술을 마신 뒤 인근 공터로 끌고가 차씨를 폭행하며 현금 20만 원과 카드를 빼앗은 혐의이다.

임씨 등은 또 빼앗은 카드로 현금과 수표 등 229만 원을 인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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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