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지금은 아빠가 하는 고물상에 일하면서 하루 11시간 정도 좀길지만 하지만 고물상이 바로 집옆이라 출퇴근 시간이 제로라 나름 여가시간도 보내고
아빠한테 한달에 200씩 꼭꼭 쳐받고 ㅋㅋㅋ 거기다 내가 고물거래 할때 비자금 이런걸로 인마이 포켓해서 아빠속이고 플러스 알파 수입까지
챙김 ㅋㅋㅋ 일도 가족끼리 엄마 고모 랑하니까 사람사이 스트레스도 없고. 무엇보다 우리 아빠 완전 일중독자 일주일에 하루도 안쉬고
나보다 일찍일하고 늦게까지 일하심 ㅋㅋㅋ \"아빠는 왜 다른 아빠들처럼 낚시도 안가고 술도 안마시고 그러세요?\" 그러니까 아빠는
일해서 가족 먹여살리고 사업 조금 키워서 내일지리 하나 만들어 놓고 이런게 좋대 ㅠㅠ 나 감동먹었음 ㅠㅠ 거기다 집에오면 집안일은 엄마가
다해주고 ㅋㅋㅋ 나 아직 밥 짖는 법도 모름 친구들다 요즘 얼굴 좋아보인다함 그게 드러나나봄 ㅋㅋ 나 고물 받는 거래쳐랑
폐기물 처리 해주는 거래쳐중 개인 병원이나 폰파는 대리점이 많거든 고물 수집 하고 폐기물 처리하다보면 옷이 좀 더러워져 그럼
간호 조무사나 폰팔이 같이 한달 100 110 겨우 버는 애들이 날 불쌍히 여기더라 ㅋㅋㅋ 나보다 일도 더 좃빠지게하고 스트레스도
더많이 받을테고 내가 사람 상대하는일 해봐서 암 그런데 내수입 절반에 미치는 주제에 날 불쌍히 여기고 안힘드세요? 물어보면 속에서
왠지 모를 카타르시스가 솟구친다 ㅋㅋㅋ 7시에 일마치고 엄마가 차려준 밥먹고 샤워하고 옷갈아입고
깔끔히하고 바에가서 노닥거리거나 일주일에 한번씩은 안마방카서 이쁜이랑 2대1로 바디 타며 산다.
이래도 한달에 150은 꼭꼭 저축되더라 한달에 한 70만원 정도 쓰는데 ㅋㅋㅋ 아 오늘은 평일 인데 논다 저번주 일요일에 안쉬고 일해줬거든
아좋당 물론 일중독자 아빠는 일하러갔지.
참 신기한 삶이다..
유유자적하면서도 속세의 쾌락도 즐기면서 사네..
어쨋든 확실한건 낮게잡아도 여기서 상위 10퍼센트다
이글이 취갤에 올라온 이유는?
그냥 나도 결국에 부모등골 빼먹고 사는거라 이거지
ㅆ발년 부럽다 ㅠㅠ
이걸 자랑글이라고 쓴거냐?? 대기업가문 2세가 이걸보면 얼마나 우수울까
안마하는 애들은 몇천 버는데 200 버는 니가 2:1 하고 그러면 얼마나 웃길까 ㅋㅋ
사람이 살면서 주위 의식이나 사람들 눈치를 안 보고 살 수가 없는데 말그대로 니가 후즐근하게 입고 고물주으러 다니니까 불쌍하게 보는거지 어디 소개팅나가서 뭐하냐고 물어보면 고물주으러 다녀요 해봐라 좋아하겠다
백수보다는 낫구만 그리고 직업에 귀천이 어딨음???
이정도면 나도 일할텐데
사람 상대하기 힘든 나로서는 가족들과 일한다는게 참 부럽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