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지인이 소개해주는 일자리 어떠냐고 물어본 서른먹은 사람인데,
오늘 2차면접 까지 최종 통과 전화 받았네.
무뚝뚝한 울아버진 눈물흘리시고, 어머닌 동네방네 전화하시고
대학졸업하고 공뭔한다고 공부한다고 연애한다고 4년가까이 탱자탱자 놀다가
아예 구직포기자 되서 백수 라이프 즐겼는데,
운이 억세게 좋아 기회가되서
흔한 토익점수 하나없이 취업했네,
압박면접이란것도 처음 해보고, 많이 떨렸는데,
먼저 약을 쳐서 그런지 일단 합격하고,
오늘 최종 확인통보받고 다담주부터 출근하라고 준비할거 다음주에 메일보내준데.
여기사람들도 희망을 잃지말고 도전해봐
인맥이 있다면 잘 활용해보고.
난 꼴에 자존심 같은거 챙긴다고, 취업알아봐준다면 고시한다고 했었거든ㅋㅋ
근데 1년전부턴 공무원이고 뭐고 아예 구직거부하고 염세적인 마인드로
자살할려고 근처 산이랑 강도 자주오르락 내리락 했는데,
그래도 한번 남들처럼 살아보고 죽는것도 나쁘지 않은것 같아.
공무원에 왜 쉽게 진로를 정했는지 너무 생각이 짧았어.
난 솔직히 지금 7,9급 공뭔시켜준다해도 사양할거같아.
진심이니까 20대 백수 혹은 졸업앞둔 듣보잡 대학생이라면 미리부터 공뭔공부에 정력쏟지 않았으면해
나이제한도 없어졌겠다 정 하고싶음 돈좀 모아따가 나중에 30넘어40되서라도 해도 되자나.
오늘 그냥 기쁜데 은둔생활하느라 연락할 친구들도 별로 없고 그르네
암튼 이베 나도 출근이란걸 해보는구나
횽 ㅊㅋㅊㅋ~ 열심히 다녕...
열심히다녀 ~ 그래도 7급공무원이랑 비겨ㅛ하다니 ㅋㅋ
횽 ㅊㅋㅊㅋ 하지만 진정 7급은 짱임....
축하요 ㅊㅋㅊㅋ
2010 최고히트아이템!! 무료회원 가입하기 >>> http://lgnkorea.kr/rcn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