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27살 이고 쓰레기 같은 산업기사 랑 몇가지 자격증 있는는데 여기가 스팩이구요
졸업하고 2년동안 죽어라 기계 설계에 몸담았는데 설계라는것이 돈도 박봉(알바 수준) 이고 맨날 야근(야근 수당 안나옴)에 업무 과중이라서 7월1일부로 때려 첬거든요
퇴사 하기 전까지 직속 후임 4명에 (스카웃 제의도 왔었음)  다시는 설계 안한다 하고 다 뿌리 치고 연봉 협상 꺼저 하고 나왔는데 (굴지 대기업 에 거의다 납품했음)

몇일놀다보니 죽을꺼 같고 집에 눈치도 보이고해서. 이력서 썼는데 한군데도 전화가 안오는거에요 큰 충격먹고 죽을까 생각했는데  간만에 면접보라고 전화가 와서 오늘 가봤더니 나혼자뿐임 30분 기달리게 하고  아놔 화딱지 났지만 꾹 참고 면접을 봤는데 면접관이 내 뒷조사 다했더라구요 므슨 설계 했는지 므슨 화사다녔는지 대박..문제는 여기서부터

회사는 편의점에 생라면 만드는 회사 갓즈오 우동 , 생생라면 그런거 있자나요 ,된장 라면 등등
공무과를 이력서 놨는데 이상한 부서에서 불렀음 공무과는 따로 있고 생산관리도 따고 있고  오퍼레이터도 따로 있는 회사인데.
(공무&생산관리) 현장에서 라인 관리 하는 사람을 뽑고 싶었는데 잘됬네 하고 부른거더라구요 (자격증이 라인관리와 연관되 있음)선임도 없고 새로운 부서 에 나혼자 엄청난 중압박이느껴지는  ....말로는 현장에서 생산 라인 고장나면 공무과 부르기 전에 신속히 대처하는 거라는데 생산하는 아주머니좀 도와주고... 사실 므슨일 하는지도 모르겠고...글쓰다보니 나름 공장장 포스인데.

가장 궁굼 한점이.
연봉 2100 (뽀너스 포함 400%) 대충 계산 때려보니 130만원 받더라구요 인센티브도 150%정도 준데요
대충 회사 조사 하니 10년동안 평균 5억정도 순수익 나는 회사인데  외국인 투자 회사고

9시 출근인데 관리직이니 8시에 출근 하고 일이 많아서 평균 저녁 9~나 10시에 끝난데요 야근 열라 싫은데
주5일 근무제에 현장 라인 일터지면 야근 또는 주말 출근...(수당준다고 함)
야근이나 연장근무 수당을 따로 준데요 집에서 생각해 보니 법적 최저 금액에 1.5 배인지 연봉을 시간으로 쪼개서 1.5배인지 감이 안잡히더라구요

부모님 등골 빼먹을까요 그냥 닥치고 다녀야 할지 봐주세요?
야근 연장수당은 어떻게 계산 해야 될까요? 연장을 평균 3시간 한다면?
뽀너스 400%은 3개월마다 주는건가요? 아니면 다른 방식인가요?

다니면 차도 사야 할거 같고..ㅠ.ㅠ
다시 설계나 할까 으악~
생산직에 주 5일제에 칼퇴근 하고 월급 한 140 주는 회사 없을려나. 에효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