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모 통신사 TM 인바운드 하다가 때리치고 다른직종 알아보는데 진짜 할짓 못되는듯..
고객들로 인한 스트레스는 기본이요, 사내 상사들에 대한 눈칫밥과 감시, 스트레스도 장난 아님. 그렇다고 봉급은 완전 박봉.
차라리 생산직이나 노가다는 몸만 힘들지 이건 몸도 마음도 힘들어짐. 나는 남잔데 남자가 여자보다 덜 하다는 말도 있지만 남녀노소 할거 없음.
그리고 서류나 면접도 별 이상 없다면 대충 합격 시키는거 같더라..
TM 모집 공고는 계속 올라오지 지원자는 얼마못가서 그만두지 그러니깐 면접관들도 지쳐서인지 대충 기본적인것만 물어보고 합격 시키는듯..
최종 합격되면 교육이 적게는 2주에서 길게 한달있는데 책도 무슨 대학교 교재 3~4권 분량은 족히 되더라는.. 시험도 침.
그래서인지 교육 도중에 포기하고 나가는사람 많고 교육 수료하고 합격한다해도 얼마 못가서 그만두는애들 수두룩 함.
진짜 TM 한번 될려고 몇주를 공부할 바에야 그 시간에 자격증 공부를 하던가 스펙을 쌓는게 훨 낫지..
나도 3주간 교육받았는데 3주동안 쌔빠지게 공부하고 합격되서 두달도 안되서 그만둔거 생각하면 진짜 왜 이걸 했는지 후회됨.
나랑 같이 교육받은 동료도 한달일하고 그만뒀더라. 거의 TM은 직장보단 알바개념으로 많이 한다고 함.
평균 학력은 거의 고졸이 많았고 전문대졸 가끔있고 4년제는 거의 드뭄. 하긴 4년제 졸이 이런 직종에 지원할리는 없지.
뭐 내 동료중에 국립대 4년제 졸업한 사람도 있긴했는데 그냥 경험삼아 알바로 지원했다더라고. 한마디로 평생직종은 아닌거지.
까는건 아니고 본인도 고졸이긴 하지만 스펙 좀 더 쌓아서 대학 진학하거나 더 좋은 직장 알아보려고..
TM... 정말이지 고객들 앞에선 친절해야되고 고객이나 회사 상사나 온갖 욕 다 들어도 아무일 없는척 친절하게 응대해야하니 이건 뭐 한마디로 x밟은 기분이라 해야하나... 또 가장 바쁠땐 잠시 몸 풀 시간조차 없고 화장실도 못감. 수시로 팀장이나 선배들이 전산이나 돌아다니며 감시함.
칼퇴근? 상상 못함. 거의 늦게 퇴근하는게 다반사고 것도 아니면 더 일찍 출근해야됨.
수당이야 제대로 지급되긴해도 일이 그만큼 고되니... 그나마 다행인건 야근은 없다는거? (이것도 시간대별로 조금 다름)
한 1년이상 버티면 팀장 계급 달 정도이니 말 다했지...
구인 공고에도 거의 한달에 2~3번씩 수시로 올라오고 채용하면 나가고 또 채용하고를 계속 무한 반복하는게 바로 TM 인듯..
진짜 봉급만 높으면 해볼만한데 너무 낮으니...
OB(아웃바운드)는 어떨지 모르겟는데 사정은 마찬가지라고 생각함.
혹시나 주변에 TM 지원하는 사람 있으면 말리고 싶지만... 지원하기에 앞서 한번더 생각해보길... 그닥 추천하고싶진 않다는거...
텔레마케팅관리사 시험쳐봤는데 ㅋㅋ 전공이 경영이긴 했어도 뭐 농담 아니고 4시간 보고 가서 쳐도 붙더만
물론 2차 때는 3일 정도 공부했습니다
나도 예전에 했었는데 진짜 개같은 직종임 1달동안 뼈빠지게 교욱받고 맨날 시험치고 ㅅㅂ... 무슨 대학교도 아니고 하는일이라고 하루종일 고객새끼들한데 개새키 뭔새키 등등 별의별 욕 다 얻어먹고 그래도 무조건 죄송하다고 해야되고 진짜 개 엿같은곳중에 하나다
한마디로 사람할짓이 아님 몸편하다고 들어와서 하려는것도 이해는 되지만 몸이 편한대신 더 역겨운일들을 더 많이 해야됨
흰둥님//맞음. 들어보니깐 워드 이런것보다 더 쉽다더라. 뭐 이력서에 넣을거면 하나정도 따 두는것도 나쁘진않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