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학벌가지고 개드립치는 새끼가 있어서 형이 내 얘기 함 해줄게.

 형 지잡대 나왔다. 지거국 바로 아래의 학굔데 뭐 지잡은 지잡이지. 

 예전에 형이 어디 제약회사 공채를 쓴적이 있는데 (한국사람이면 다 아는 회사다. 피로엔~?)

 지잡에 토익도 허접에 학점까지 안습이었음에도 최종면접까지 갔다. 

 최종 면접보러가니 왼쪽엔 이화여대, 오른쪽엔 연세대, 한양대 앉아있더라. (형이 공대쪽이라 한양대가 젤루 무서웠다)

 학벌이 상대가 안되니 자포자기하고 막가파 식으로 면접봤는데 결국 나 혼자 됐더라. 

 나중에 신입교육할때 물어보니 관련 경력하고 자신감있는 태도가 좋았대나 뭐래나.

  
 하여튼, 학벌이 중요하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참고사항중 하나일 뿐이지 절대적인건 아니거든?

 이건 취업활동 해보면 충분히 느낄 수 있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