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은 4년제 지거국 공대나와서 서울에서 IT 쪽에 2년 가까이 있다가.... 박봉과 야근에 시달려서 이건 아니다 싶더라...그래서 사표 던지고 나왔는데...
이직할려고 지금 자비로 전기/소방 학원 다니면서 올해안에 기사 두개 이상 들고 취업할려니 이것도 할짓 아니네.... 집 - 도서관 - 학원 - 집 이렇게 거의 무한반복 7개월이 넘어가는데.. 시간이 갈수록 일을 안하니 괜히 사람이 위축되네... 주위에 친구들이나 지인들 눈치도 보이고... 딱 1년만 투자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시작했는데... 돈을 벌다가 공부를 해서 그런지 왠지.... 일을 안하니 불안하다고 할까? 모아논 돈도 이제 거의 반토막이고...
필기는 모두 패스하고 곧 실기 시험이 있는데, 아오... 오늘 독서실에서 책보는데... 존나 답답하더라... 나이30줄에 이게 머하는 짓인지 라는 생각도 들고...책 한두시간 보고 하루종일 멍때리다가 온것 같다... 생각해보면 공부하는것도 한 순간에 고통만 이겨내면 되는데... 씨발 요즘들어 슬럼프인지 책도눈에 안들어오고 마냥 짜증만 나네.... 답답해서 취갤에 푸념글 남겨본다... 머 하고 싶은 말은 공대도 공대 나름이니 IT 는 손대지 마라..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내 동문들 거의다 IT 쪽에 있는데... 자기시간도 없고 완전 회사에 노예로 산다...
횽..내가 궁금한게 있는데 요즘 아이폰땜에 어플만드는 기술 가르쳐주는 학원이 많아지더라고..그런것도 일종에 IT분야라고 봐야지?? 그 분야는 전망 어떻다고 봄??
나는 설계회사 다니다 지금 때려치고 여기저기 넣어보는데 잘 안되네...회사 다니면서 자기개발은 개뿔이고 경력만 믿고 깝치다가 그런듯...나도 영어공부랑 이것저것 해볼라는데 답답하다...우리 힘냅시다
내가 해주고 싶은 말은.. 학원에서 찍어내는 개발자들이 많을수록... 그 분야에 전망은 좋다고 볼 수 없어.. 딱 단정지어서 말하긴 힘들지만 그런 부류에 개발자들은 회사를 들어가도 대기업 아웃소싱이나 외주야... 그만큼 줄기차게 부려 먹는다는 거지..
어디에서 무슨 개발을 하든.. 개발자로 성공할려면 차근차근 밝고 올라가는게 맞긴해... 지금 현역 5년차 이상이신 내 선배도 그랬었고.. 하지만 그 과정이 정말 힘들다 못해 토나올 지경이니.. 중간에 많이들 포기하지... 정말 이게 내가 천직이다라고 생각하면 해볼만은 함...
맞아..뭐든지 적성이 중요한것 같아...조언 고마워
힘내세요 막상 일하게되면 공부하던시절이 좋았노라 생각하실거 알고 있잖아요 힘냅시다
원하는 대기업으로 인연이 닿길 바래.
그래서 내가 충남대 컴공을 때려칠려는 이유다 ㅠㅠ
횽~힘네 어딜가나 박봉에 과중업무는 있나봐~ 이왕 이직 결심한거 더 좋은여건으로 취업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