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공기업 고위간부,1~3급 공무원, 시의원, 구청장, 경찰서 과장 뭐이런급 사람들
심하면 국회의원이나 공기업 사장도 온다
내 근처 사무실들은 대부분 손님이 누가오건간에 차 대접하라하면 종이컵에 커피믹스 타서 주지
하지만 나는 다르지. 왜냐 나는 입사하기전에 이미 바리스타 자격증 및 바리스타 경력 2년이 있어서
내 입도 고급이거니와, 커피믹스따위는 용납할수가 없어. 그래서 개인적으로 소장하고 있던 드립커피
도구들에다가 여타 일제 최신제품으로 사무실에 셋팅해놨지. 컵은 바리스타 시절 알던 커피 소모품 유통하는 형님한테 부탁해서
한개당 350원짜리 최고급 종이컵이랑 컵홀더 , 그외 머그컵도 준비해놨지. 커피콩은 스타벅스꺼보다 더 비싼
1kg당 4만원짜리 이탈리아 일리 제품 사다가 비치해놨다.
손님 오면 직접 옆에서 글라인더(내꺼 글라인더가 18만원짜리다)로 원두 분쇄해서 드립으로 내린담에 각설탕 한개
준비해서 준다. 뭔가 전문가포스에 손님들이 깜놀한다. 어차피 손님이 대통령이건 총리건 커피맛은 쥐뿔도 모르는 ㅄ들이
대부분이므로 그건 패스
이 정도로 손님접대 함 해주면 얼굴 도장 찍는건 쉽지. 말안해도 알아서 명함한개 달라고 한다. 뭐 난 영업직은 아니고 영업이랑 전혀 상관없는
일하지만 이 정도는 해줘야 사회생활좀 한다 하지
취직하면 바리스타 자격이나 따야겠네. 난 커피 드립해서 먹어본 적은 있는데 그냥 개드립치는 수준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