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사람들이 많은것 같아서 한번 써봄.
보통 생산직의 경우 대기업과 중소기업은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부서의 다양성과 회사의 scale, 취급하는 장비에 따라 달라지는데 생산직에서 skill이 높은 경우에 갈래들이 몇개 존재하기 때문이지..
그러나 보통 제조업의 경우는 거진 회사 규모가 어느 정도는 있는 회사들이 대부분이고 (원료 제조업의 경우는 그냥 단순노동 노가다..)
전장품 관련 제조업에서 특히 고급 skill이 필요한 제조업일수록 기술자가 갈 수 있는 부서의 범위들이 어느정도 존재한다.
전장품 이상 장비를 제조하는 전자/전기 기기를 취급하는 기업 기준으로 간단한 케이스를 순차적으로 나열해 보자면
1. 일반 단순 조립업무
어떤 제조업이건 먼저 제품을 생산할때 기본적 조립이나 가공이 필요하지. 그런 basic assembly작업을 수행하는 사람들을
단순조립이라 칭하고 그 일을 먼저 시작하면서 자회사에서 취급하는 제품에 대한 이해를 해 나가는거지..
2.조립후 작동 여부 확인 및 조립상태 확인 업무
단순 조립상태가 끝났으면 다음 과정으로 제품을 실제 구동하는 업무를 하는 생산직이 있다. 단순 조립업무에 능숙하여
조립에 관한 이해도가 높아진 사람들이 하는 업무인데 단순조립중에 미흡한 부분이나 빼먹은 부분을 최종조립하고 실제 구동이
되는지 확인하는 업무를 하는 과정이지
3.제품 테스트 및 판매 전 최종확인 업무
보통 품질관리라고 하는 업무.. 조립공정을 다 알고 있는 사람들이 실제 제품의 출하에 앞서 회사의 기준 및 제품의 규격에 맞게
작동되는지 검사를 하고 최종 승인을 내려 출하되어도 좋다고 확인하는 과정. 완벽한 제품의 이해도가 필요하고 장비 구동 알고리즘에
관해 완전히 이해하여야 할 수 있다. 전기 전자 관련 해석도 할 줄 알아야 되고.. 1번에서 2번과정 까지는 오래하거나 어느정도 스킬이
쌓이면 올라갈 수 있는데 3번은 도면해석이나 전문지식이 요구되기 때문에 공부를 해야지만 올라 올 수 있다.. 짬밥도 있어야 하거니와
전공지식이 있어야돼..
4.고객지원/CS/서비스팀 등등의 이름으로 불리는 as업무
보통 제품의 크기에 따라 달라지는데 큰 장비이거나 부속품의 경우 해당 업체에 직접 가서 as업무를 해주는 엔지니어..
1번 2번에서 3번을 거치지 않고 4번으로 되는 케이스들이 있으며 아무리 경력자라도 1 2번 과정은 거쳐야 4번을 할 수 있다.. 적어도
몇달은 교육을 시키지.. 제품 조립을 할 줄 알아야 as를 하니까.. 해외 수출장비 제조업이면 해외 출장이 밥먹듯이 이루어지고
관련 업체 사람들과 친해질 수 밖에 없어 인맥 형성에 매우 좋다.. 스카웃 제의도 꽤 받고..
5.생산기술
기구 설계... 단순조립에서 여기까지 올라오기 쉽지 않지만 분명 올라 갈 수 있으므로 추가하였음.. 보통 전공 관련자들이 하고 상당한 전문지식이
필요하다.. 메커니즘적 이해도가 필요하며 도면,bm작성을 하기 때문에 회사 핵심 인력이라 할 수 있다. 전공자들이 설계 하는 경우들이 대부분이고
제품 개발업무도 같이 맡는 경우가 있다... 생산기술출신이면 임원급으로 올라가기 유리한 위치이며 (제조업은 거의 설계 했던 사람들이
임원이고 공장장이고 사장이다.) 그 회사의 기술력의 전신이라 할 수 있으니 회사에서 섭섭치 않게 대우해준다. 진급 쭉쭉 잘된다
보통 요정도 과정이지.. 올라가는 케이스가..
1번에서 오래만 하면 2번은 쉽게 되고 3번이상부터는 전문지식이 필요하기 때문에 스킬적 요소또한 필요하지만 전문지식이 있어야 된다.
부해야 된다는 소리.. 각 부서 팀장급으로 올라가면 기본적으로 각종 보고서작성에 필요한 워드 파포 엑셀정도는 다 할줄 알아야돼...
영어도 기본이고.. 관련 전문교육과정도 밟아야되고..
생산직으로 시작해도 올라갈 놈들은 알아서 올라가고 다 시간 쪼개서 악착같이 공부한 애들이 올라가.. 기술적 측면이 뛰어나도 결국은
엔지니어급수를 올리려면 공부해야된다.. 생산직으로 평생직장 생각하는 애들이면 참고해.. 40넘어서까지 닦고 조이는것만 시키는 회사는 없다
2번에서 30중반 넘어서 못올라가면 40넘어서 라인장 하다가 눈치밥 먹고 나가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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