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구직활동 하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 동시다발적으로 면접이 3-4개가 겹쳐서
하루에 막 2번씩 면접보러 다닌 적이 있어.

그중에 괜찮았던..

하나는 금융회사. 초임 연봉도 꽤 좋았고 우리집 근처라 차비도 안들었던...
단지...일이 많이 힘들어 보였던....아무튼 파견직이였어.
면접을 봤는데 질문한거 대답도 잘 못하고 해서 시망좆망 됬구나 하고 일찌감치 포기했었어.
연락은 일주일내로 준다고 했어.


그 다음날 다른 곳에
거리도 30분안이고 초임연봉도 위에 금융회사보단 적지만 나름 편한 사무실이였어.
계속 일을 하면 연봉도 오르고 또 전문적이라 일을 배워두면 메리트가 있었음.
쏙 맘에 들었음.
근데 이새끼가 내일 한번 더 면접을 보자고 함
날 좀 맘에 들어 하는 눈치였음.

다음날도 가서 일 대충 하는거 배우고
급여부분부터 일하는 세세한 부분까지 가르쳐줘서 거의 채용됬을꺼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지막에 갈때  그럼 다다음주 월요일날 출근하는걸로 하자고 하는 거임.
근데 아직 확정은 아니고 내정이라고...정확한 것은 이번주 주말에 연락주겠다 ..

그래도 난 80프로는 취업된건줄 알고 집에 갔음..
그 정확한 답변을 들을 준비를 하며 기다리고 있는데 금융회사에서 채용됬다고 다음주 월요일부터 출근하라고 함

난 존나 쿨하게 깟지
저 취직되었어욬ㅋㅋㅋ

그리고 다른 회사에서 ..조건 괜찮은 곳에서 면접한번 보자고 함
망설였는데 존나 병신같이 그것도 쿨하게 깜ㅋㅋㅋㅋ 미쳤짘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주말에 핸드폰으로 연락준다던 새끼가
목요일쯤 이메일 하나 덜렁 던져놓고 ㅃㅃㅇ
금융회사에서 채용되었다고 연락온 날짜보다 전임.
고로 이메일미리 확인했으면 난..............지금쯤............


시발 이렇게 뒷통수 한번 존나 당해보고 나니까
그새끼도 그새끼지만
나란사람...운도 쳐지지리 없는 사람...


나중에 보름뒤에 이새끼한테 한번더 연락와서 뒷이야기가 있는데 생략하겠어.


정말 이기적인 병좆같은 사람들 많으니까 조심해들.